일반의약품, 뭘 먹어야 할 것인가?
- 작성일
- 11-02-19 16:58
- 글쓴이
(ZDR) 중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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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특성을 살려,
베팍붕들께 소소한 팁 한 가지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우리가 흔히 부딪히는 문제 중 하나이고,
또 중요한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일반약 구입입니다.
감기가 걸렸거나, 가벼운 알러지 증상, 진통제 구입.
거기에 영양제 구입까지~
소비자들이 약국을 찾아 일반의약품을 사는데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광고품목을 직접 지정하여 구매하거나,
진통제 주세요, 소화제 주세요. 어디에 좋은 영양제 주세요 라고 말하여
약사가 집어주는 품목을 구입하거나.
사실 광고품목을 직접 지정하여 구매하는 것은 제약회사를 배불려 주는 행위입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센트륨 구매지요.
정말 특별할 것이 없는 품목인데다, 미국에서는 의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는 제품인데, 단순히 마케팅만으로 정말 불티나게 팔리고 있고,
종합비타민제의 제왕쯤으로 취급 받고 있죠.
성분을 보면 특별할 것도 없고, 비슷한 성분의 국내제약사에서 나오는 제품을 훨씬 싸게 구매할 수 있는데도,
센트륨에 대한 충성도는 정말 후덜덜할 정도입니다.
이렇게 마케팅비용을 투자한다는 자체가 제약회사에게 큰 폭의 마진을 주는 품목이라는 뜻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유명 품목들, 영양제의 센트륨, 간때문이야~의 우루사, 진통제의 게보린, 타이레놀
감기약의 대표인 사리돈, 피로회복제 박카스, 소화제인 훼스탈 등을 대표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겠네요.
사실 조금만 신경 써서 살펴보면 성분이나 효과에 특별할 것이 없는 이런 제품등은
오랜동안 성상변경도 없이 제약사에 큰 마진을 안겨주는 품목이 되어있습니다.
문제는 가격이 비싸면서도 단지 광고를 하냐 안 하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효과에는 특별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일반의약품 구매시 무조건적인 유명품목 구매는 좋을 것이 없다는 뜻이지요.
두 번째로, 약사가 집어주는 품목을 구매시,
약국을 배불려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약국들도 많지만, 일부 양심없는 약국들은
사입가(약국에 들어 가는 가격)가 저렴하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qc/qa를 제대로 할 지조차
의심스러운 그런 제약회사의 제품을 집어주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성분으로 장난을 치거나, 부작용 발생시 그 책임도 질 수 없는 회사들의 품목을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제약회사의 제품인지를 확인하는
정성이 필요합니다.
국내 상위 20위권 안의 제약회사라면 공정이나 일반의약품 생산설비 등을 신뢰할 수 있고,
또 부작용 발생 시 책임있는 태도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죠.
물론 자신이 모른다고 듣보잡 제약회사는 아니기에;; 소비자들의 어느 정도의 공부도 필요합니다.
정말 듣도 보도 못한 회사의 제품을 주는 약국이 있다.
라면 다음부터는 그곳을 방문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이런 경우가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결국 일반의약품 구매시 제가 추천드리는 것은,
소비자가 자신만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조건적인 유명품목의 구매는 제약사를 살 찌우고,
무조건적인 약사에의 의지는 약국을 살 찌웁니다.
그 사이에서 소비자들이 같이 살 찔 수 있는 방법은,
1.영양제의 경우에는 성분, 함량을 살펴보고 규모가 있는 제약회사의 유명하지는 않은 품목을 구매한다.=_=
2.간단한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의 경우는 품목 자체가 유명하지는 않지만 규모가 있는 제약회사의 제품을 구매한다.
입니다.
사실 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도 제가 먹거나 지인들에게 권하는 영양제는
대표 품목이 아닌 약국에도 많이 퍼져 있지 않은 제품들이거등요+_+(성분을 볼 줄 알기에)
센트륨이 짱이라는 오해처럼, 타이레놀이 안전한 진통제라는 오해가 소비자들 사이에 퍼져 있지만
타이레놀은 간독성이 있는 진통제입니다;;
간이 좋지 않은 분들께는 가장 좋지 않은 진통제인 셈이죠;
같은 유명 품목인 게보린과 사리돈 등은 유해 물질이 들어 있는 진통제구요;
특히 여성분들이 정기적으로 드실 수 있는 것이 이 진통제류의 제품인데,
위 두 가지 품목은 드시지 않을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약회사에 몸 담고 있지만, 저 제품을 생산하는 제약회사는 양심불량에 나쁜 놈들입니다;;;
성분의 유해성을 알면서도 몇년 째 판매를 하고 있으니;;;;;;
그러면서도 광고를 이용한 인지도 때문에 엄청나게 팔려 나가고 있죠;
울 회사는 연 20억 가까이 판매하던 감기약을 유행성 논란 한 방으로
죄다 리콜해서(강제시행이긴 했지만ㅋ) 3년 동안 내놓지도 않았구만.ㅜㅜㅜ
하아 우쨌든, 춫천해 드릴 품목을 말씀 드리면, 공정성에 의심이 갈 수 있기에..쿨럭;;;
진통제를 드실 때에도 약사에게 자신의 증상을 이야기하고 위 세 가지 품목만 피해서 드시면 됩니다;
주절주절 잡소리를 늘어놓았으나,
어찌됐든 핵심은, 다국적제약사의 유명품목, 특히 센트륨과 타이레놀류의 구매는
피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ㅡ,.ㅡ
일반의약품 구매에 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친절하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ㅋㅋㅋㅋ
[이 게시물은 ♡핫초코♡님에 의해 2011-08-20 23:36:02 불펜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