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근데 왠지 보통의 경우는 기사가 '뭐래??' 이러믄서 돈 다 받았을 거 같다능;;;

뭐 그럴수도 있겠지만,, 후배의 대답으로 인해,,,기사님 자신도 창피한 행동을 했구나란건 깨닫게 해준것 같네요..

결국 동화같은 스토리로 잘 마무리되어서 다행이란 얘기였어혀;
왠지 기사가 안하무인 격으로 나왓으믄 참았던 거 폭발하고 쌈났을 듯

기사가 안하무인격으로 나왔다면,,그냥 돈 다내고 내렸을듯...그냥 똥밟았다는 심정으로

너무 안하무인격으로 나오면 싸울 전의도 상실한다는...

이젠 여자뿐만아니라 남자들하고도 연락이 안되시는 건가요? ㄷㄷㄷ

아, 이 댓글 뭐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랑 연락안되는건 괜춘한데,,,

제가 남성편애주의자라서.....이 후배넘이랑 연락안되는건 정말 아쉽더라구요..ㅎㅎㅎ

멋진 후배를 두셨군요~

네..참 멋진넘이었죠..

이넘이 학교에서 누드 퍼포먼스에서부터 한달동안 맨발로 생활하고...뭐 그랬던 유별난 친구였죠..

저는 길치라 그럴일이 없을거 같다는;;
택시를 그렇게 타고 다녀도 저 아직 택시타고 우리집 가는길 모르겠숴요 ㅠㅠㅠㅠㅠㅠ

평상시보다 택시비가 많이 나오면 당한거죠~!

평상시에 얼마 나왔더라?
이러실 거 같음 ㅋ

그냥 오늘은 다른 길로 왔나보네? ; 뭐이런 ㅋㅋ
길을 모르니 반박도 못하고;;;

나도 길치인데,,,사실 나도 학교를 혜화동에서 나왔길래 망정이지,,
길을 몰랐다면,,,씩씩!!댈 이유가 없었다는..ㅎㅎㅎ

걸어다니는 네비게이션 이기도 했는데 ㅋㅋ
요즘은 네비게이션이 잘 나와서 그거있으면 거의 다 찾아갈수 있는 시대 ㅋ

bob

아..이 넘사벽 뜬금포...존경합니다~ㅎㅎㅎ

진짜 '아' 다르고 '어' 다른 것 같닭

그쵸? 제가 씩씩대고 왜이렇게 돌아온겁니까? 너무하시네요...이렇게 말한거랑
완전 천양지차...저후배넘도 유두리있고 기분안나쁘게하면서 할말은 다한거거든요...

이런점은 정말 배워야할 덕목인데,,이게 또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제 본성이 나오죠...ㅠㅠ

저도저도 ㅠ_ㅠ
전 기분 나쁘게 하면서 면전에다 대놓고 할 말을 다 해서 큰일........

오와..화끈하시군요..ㄷㄷㄷ

전혀 좋은 게 아니닭;;;

좋다고는 안했다는걸 명심하셨으면 합니다??ㅎㅎㅎ

ㅇㅇ

가끔씩 진짜 얄미운 택시기사들이 있긴한데..
그분들 힘들게 일하시는거 생각하면 짠해져서 함부로 하기 힘들더라구요..

그건 동의합니다...
하지만 도가 지나치게 얄미울때는 이런 짠함도 다 사라져버려요...

저도 마음이 막 왔다갔다해요;
힘드시겠다, 생각하다가도, 좀 까칠하거나 뭔가 도가 지나치다거나 하면
욱하는 성질에 다다다다다 -_- 해버리죠;

트로트를 틀어놓자 음악바꿔달라던 후배,, 그말듣고 볼륨을 높이시던 택시기사분이 생각나네요...

쌈날것 같아 그냥 내렸습니다....

우와...ㄷㄷㄷ

이지사마 대처 잘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