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과 2루타를 줄이면 될 듯;

투수의 쿠세를 보기 더 좋았다는게 아닐까요?

우완 투수는 축발을 보고 견제인지 투구인지 판단하믄 되는데 사실 1루쪽에서 보믄 뒷모습이라 잘 안보인다능;;
(그래서 주루 코치가 콜을 해주기도~)
왼손 투수는 들어올리는 발 각도로 견제냐 투구냐를 판단하게 되는데
요게 빤히 보여서 차라리 쉬웠다는 의미 같네여

아마 그 시절에는 견제 동작에 능한 좌완 투수도 없었을테고~ 해서 한 말인 거 같은데
레알 견제 동작 좋은 왼손 투수는 정말 비슷하죠;;
일반적으로는 좌완 투수일 때 1루에서 2루 도루는 쉽지 않은 게 맞는 듯
대신 2루에서 3루 도루가 좀 쉬워지죠 ㅎ

하던 대로 하믄 될 듯 ㅎㅎ
도루왕 타이틀을 욕심낼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 ㅎㅎ
(능력을 폄하하는 게 아니라 정근우는 도루 아니고서도 한 베이스 더 갈 수 있는 툴이 많자나여 ㅋ)

다리 길이 +_+;

은근히 무시할 수 없는 요소;

역시 키 작은 이종욱도 50 도루 하는걸 보면 절대적이진 않을 거에요~

이종욱의 센스로도 이대형의 절대적 갯수를 넘어서기엔 좀 쉽지 않을 듯 ㅎ
글구 용규나 근우 루저들에 비하믄 이종욱은 작은 키는 아니라고 느껴지는데 +_+
(실제 키는 어떤지 몰겠음)

프로필에 176으로 되어 있네요;; 절대로 그건 아닌디 흠;;;

용큐는 175 응?? +_+

정근우는 174 응응? +_+

실제본 사람들 멘트를 보면 절대 170 안된다는게 중론입니다만...ㅋ

정근우 프로필은 172~ 많이는 안 속였네요 ㅋㅋ

흡사 신화의 이민우가 172라고 하듯? ㅋㅋ

이대형의 최대 강점은 그렇게 뛰면서도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는 점이죠.
얘는 진짜 금강불괴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먼가 박빙 타이밍도 나오고 해야 무리한 슬라이딩 이런걸루 인해 부상도 오는긴데
리댕은 항상 편하게 여유 있게 2루 들어가더근여;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이지만 슬라이딩 자체가 부드럽고 유연한 거 같긴 함

이댕이 이종욱의 도루 센스와 양준혁의 출루율을 가졌다면 +ㅁ+

솔직한 느낌으론 이대형의 출루율이 향상되면 리그에서 누구도 이대형을 도루로는 당해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정근우가 부족한 게 아니라 이대형의 도루능력이 출중한 거죠..

하긴 스피드 자체가 눈에 띠게 차이가 납니다. 솔직히 타율 비슷했으면 도루갯수 차이 더 벌어졌겠죠.

정근우는 도루왕보다는 차라리 20-20을 노리는 것이..?

홈런이 워낙 약해서... 선발라인업 중 유일하게 한자수 홈런입니다.

전성기때 이종범이나 김일권의 인터뷰에서 본건대...도루잘하는 사람들은..왼손투수가 더 쉽다고 하더군요..
오히려 오른손 투수가 더 어렵다고 합니다..왼손투수일때가 더 빨리 스타트를 한다고 합니다..이게 진짜 도루 잘하는 방법이죠..그냥 정근우는 아직까지는 도루에 대한 실력이 부족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