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스스로 사학법, 친일청산, 전작권 환수 을 통과 시켜 주면 졸라 인정....

그거야 말로.... 우익의 근본 인듯.....

어차피 저 존재들은
'우리는 나름대로 자체 변화하고 있으니, 고민 말고 계속 찍으삼' 을
외치게 하는 도구 아닌가요?

끄덕끄덕~
설렁탕의 다대기 같은 존재들일 뿐

확실한건 한국적 보수 한날당도 조금씩 변해왔다는것. 그러면서 한국사회의 변화수준에 어느정도 발맞추어 왔다는것.

문제는 당이 획기적으로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위기의식까지 느낄 기회는 그간 몇번 없었다는 거죠.

현 정권이 실패로 귀결되고, 박근혜라는 대안까지 소진한 이후, 다음 대안을 논의하는 시점에 가서는 조금더 의미있는 변화가 오리라 보는 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변하고 않고 버틴 보수는 존재했던 적이 없고, 곳간 열여 내줄거 조금씩은 내줘야 그들의 기득권을 유지해 갈수가 있죠.

변해봐야... 간에 기별도 안갑니다. 그나마도 기대 안합니다.

안변합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기대하고 안하고 하고 그들이 변하고 안변하고 하곤 무관한 일입니다. 아예 무관하다고 하긴 그렇지만 크 관련은 없죠.

그들은 그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일것이고, 그들의 위기감의 정도와 폭에 따라 어느정도 변할지가 결정되겠죠.

정권잡아도, 정부인기없으면, 변할수밖에 없고, 보궐선거 계속 지면 안변하면 큰일나겠다 생각합니다. 급기야 정권재창출 실패하면 발등에 불이죠.

정당들은 표떨어질 위기에 휩싸이면 변합니다. 예외없이요. 한나라당도 결국 변할 것이고, 어느 정도의 폭으로 어느 시기에 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거냐가 문제일 뿐이죠.

개혁세력과 어느 정도 타협하지 않고는 그들의 기득권을 계속 유지할수가 없는게 보수입니다. 사회는 변해가고, 국민들의 눈높이도 올라갑니다. 예전엔 통하던게 지금은 안통하는걸 영민하게 알아차린 보수만이 기득권의 본격적 균열을 지체시키고 그들을 연착륙시킬수 있습니다.

사실 그들도 87년 이후 꾸준히 타협해왔죠. 지금 그들이 한국의 질적인 변화를 경시하고 구태의연한 통치를 들고나온 댓가를 치루고 있는거죠. 변화된 사회상에 대해 심각하게 부적응하고 있는건데 어느 정도는 교정하지 않을수 없게 될 겁니다.

훼이크죠!

경상도가 한나라당을 버리기 시작하면 한나라당도 그에 맞쳐서 변할수 밖에 없죠..
문제는 경상도가 안변한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