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며칠째 사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인들....... 1000무너지면 순매도 1조쯤 나올려나 ㅡㅡ;

지금 외인들 선물로 들어가고 있어요. 저번 주 금요일에 100포인트 떨어졌다가 다음 월요일에 반등했거든요. 아마 그거보고 들어가는 것 같은데.

연금은 지수 하락 막으려고 기금 풀고 기관은 투매 유도하려고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고. 에휴~ 제발 좀 지켜보시지. 시간이 지나면 분명 주식 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는데...

아마도 이분들은 이미 손해를 많이 봐서 물타기 해서 손실 줄이려고 하는 것 같아요. 이러니 더 큰 공포가 기다리고 있죠

저도 주식하면서 뼈저리게 배운것이 특별한 이유 없는 이상 하락장에선 사면 안된다는 겁니다.
근데 이게 직접 경험을 해보지 않으면 쉽게 몸에 익혀지지가 않죠.

적어도 이 시장이 대세하락인지 대세상승인지는 인식해야 하죠. 이명박 정부 들어 섰을 때 주식은 떨어진다고 생각했지만 (이명박의 정책이 건설 부양위주라 주식에 들어가는 돈이 부동산으로 갈 거라 생각했거든요) 이렇게 쉽게 빨리 올 줄은 몰랐네요.

이 시장은 지켜보다가 싸고 좋은 매물 사다가 대세 상승이 올 때까지 보유하는 것이 정답인데, 위에도 썼지만 손실이 난 개미들이 주식 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외인들은 계속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지금 외인의 물량은 개인들이 다 받아먹고 있는데
연쇄부도 터지고 개인들에게 진정한 패닉이 오면 500선 이하로도 떨어질 것 같습니다. 개인의 물량을
받아줄 세력이 없게 되면 말이죠.

지금 다시 1140선으로 올랐네요. 당분간 1100은 지켜질 듯 해요. 하지만 이것이 진짜 개미 죽이는 것 같아요

바닥이라고 생각하고 매수하고 있는 데... 바닥이 아니라능... ㅡㅡ;;

지하실도 있죠. 지하실도 지하 몇 층까지 있는지도 모르고요 ㅡㅡ;;;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