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인 줄 알고 깜놀.;;

전상욱도 고인규랑 손잡고 군대나 가야할듯.

차재욱,홍진호 훈련소 모습 예고편들었는데 콩은 군기팍팍 들어갔더군요 콩 공군에서 마음을 다잡아서 다시 일어서길~

홍진호 훈련소 모습 방송되나요? 어떤 프로그램인지?

ESC라는 프로그램일겁니다.
다음에는 서지훈 박태민 출현 예약이죠

OME의 진수였죠

오늘 근데.. 전상욱의 경기력은 진짜 안습-_-;;;;
서기수도 잘한 것 하나 없지만, 전상욱은 평점을 매기자면 -5점이네요. 해도해도 너무한 경기력이었습니다.
캐리어 다 보고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은 뭔지....

서기수는 진짜 축하합니다.
투나SG 시절부터 고생고생한 선수인데, 말년에 빛을 조금 보네요. (이거 진출 못하고 은퇴하는 선수들도 많은데...)

근데, 앞서 탈락한 염보성, 박영민은 좀 억울할 듯....-_-;;;;

경기의 수준은 그리 높은편은 아니지만 팀에 유일한 일승카드 역할도 해주었고..고생 많이 했죠..그래서 축하~

한 때는 이네이쳐의 팀플부터 개인전까지 혼자 다 했고..
2007 전기리그가 전성기였죠. 그 때 12승을 챙겼으니까.. (당시 김택용이 6승)
진짜 고생 많았던 선수인데, 말년에 올라가네요.

예전 고인규 빈자리 놓고 한승엽과 새벽까지 혈전을 벌이다 아깝게 예선 탈락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결국 16강 진출 성공했군요.
정말 축하합니다. ^^
근데 전상욱은 정말... 지난 스타리그 8강가면서 좀 살아나나 했더니 서바이버 광탈, 오늘 스타리그 탈락, 프로리그도 죽쑤고 있고..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네요.ㅠㅠ

지난 시즌 36강 진출했는데 맥없이 탈락했었죠..

욱곰은.. 프링글스때 마재에게 통한의 역전패 당하면서 결승 못간거랑..
2006년 신한은행 시즌2때 2:1에서 다 잡은 경기를 질질 끌면서 영종이에게 경기 내주고.. 결국 역전패 한거..
이때가 가장 절정기 같더군요.. 이제 거의 저물어 가는듯.. 안습 ㅜㅜ

경기는 못봤지만.. 한가지 스탈을 고수하다보면 대략 답이 없는 요즘이네요..

프링글스때 4경기에서 유리했던 815경기를 내주었던 것도 컸고..
가장 뼈아픈 것이 신한은행때였죠. 마지막 5경기에서 오영종이 전략을 읽고 드라군 돌파를 강행했는데, 그게 그대로 먹혔으니까요.
전략의 유연성이 너무 떨어져보이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

전상욱 전성기때 대토스전은 당시 본좌 최연성에 뒤지지 않을만큼 강력했는데, 최근엔 이건뭐...항상 똑같은 패턴으로 지는데 전혀 개선이 안되네요. 상욱이 팬분들 입장에선 그야말로 복장이 터질 노릇일듯...

염선생과 마푸를 꺾고 올라간 그붕들은 어떤 괴물들인가연 >_<

상욱곰에 대한 기대는 이미 져 버린 지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