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라뇨... 이 형님, 신사랑은 거리가 좀 멀다능..

20년 후에 여의도를 지나는 장년의 덕후를 보게 되겠죠

테츠야가 한 말 다 거짓말이다,,,

20년 후에 여의도를 지나가는 장년의 한 신사를 보게 될 것이다(2)

맞아요.............

병중에 100% 사망하는 질병은 거의 없어요..

고통스럽겠지만...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5년후 10년후 아니... 수십년 후에도 계속 연재하셔야죠....

이미 보니까 멘탈은 충분히 강하신 거 같다능;;;

제 제일 친한 친구도 15년전에 골수암으로 힘들다고 햇었는데 지금도 젤 친한 친구입니다.

다리가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이미 가장 무섭다는 재발 연도수는 이미 넘겨서 재발 안되지요..

몇년전까지 검사나... 보정물 수술로 제가 암병동에서 몇달간씩 살다시피 했지만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병원에 다녔습니다...

내 주변에 불치병이라고 하는 인간들 죽은 사람 아무도 업뜸,,,

우리는 오늘도, 내일도 매일매일 히히덕 대면 됨,,,

그러게요.. 제가 15년전에 군대에서 그소식듣고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이란 노래 들으면서

w질질짜고 찌질거렸던거 생각허믄 억울해 죽겄당게요...

나 보고싶다고 엄마 편지에 적어져있길래 전화 몰래쓰려다 디지게 맞은것두...

지금 같이 낚시도 댕기는디...때찌야한테 뭐까라고 한마디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