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맞당.. 여자친구 지인분이 히어로즈에 계신데,, 요새 신분이 참 그렇답니다.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당장 내년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연예인의 삶 아니겠습니까.
욘사마가 올해 매출액을 평균으로해서 30년간 지속할 수 있다면 야구단이 아니라 그 이상되는 것도 못할 게 없겠지요.

그러게 말입니다.

푸하하하하하하하하;;
제가 있던 다른 게시판에선 대통령 선거 때 욘사마가 대통령하면 안 되냐고.
그럼 우리나라 관광 대국 되고, 욘사마가 "그럼 안 될 것 같은데-"라고 하면 정치도 바로 설 거라고 ㅋㅋㅋㅋㅋ

당연히 현실적이지 못 한거 맞죠.
현실적이지 못 하는 이유가 실제로 욘사마가 야구단을 운영할 만 한, (대통령이 될 만 한) 역량이랑 의지가 없을 수 있구요..
또, 설사 의지가 있다고 해도,, 지금 야구단 운영체제가 꼴아박는 형태니까 수익구조가 지금이랑 180도 개선되어야 하는데 그게 가능할 만한 사람은 솔직히 자금 동원력이랑 잠재 수요까지 고려해보면 우리나라에서 배용준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일본에서 한국 연예인들 위상이 상당히 높아진 데, 거의 90% 이상은 배용준 몫일 겁니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일단 좋아해주는 일본 아줌마 들이 상당수입니다. 이런 아줌마들은 거의 배용준 좋아하구요,,,
일본 헬스클럽 연간 매출이 엄청나구요,,아줌마들 헬스클럽 다니는 비용이랑 거기서 비행기타고 목동구장 오는 비용이랑 차이도 안 납니다 -_-
구단 소유주가 누구로 바뀌건 간에 한국 팬들은 크게 차이가 날 꺼 같지 않구요. 오히려 늘 수는 있겠죠.

사실 여자친구 지인이 연봉협상에서 제대로 대접 못 받는 거 얘기하다가 차라리 배용준씨가 맡았으면 좋겠다라고 얘기나온거구요.

대통령은 좀 비유가 그러네요..-_-
왠지 제가 바보가 된 거 같네요 ㅠㅠ

c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