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나간다 나간다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겨야 겠습니다...

아..... 눈물이 찔끔 나려네요...

"촛불이 절 변화시켰어요. 전 원래 인력업체에서 일했었어요. 소위 용역깡패라고 하는 사람이었죠.
올해 초 겨울에 여의도에서 용역 직원들이 코스콤 농성장 강제로 철거한 적 있잖아요? 그 업체에 제가 있었어요.
기자님, 그 때 그 현장에 계셨죠?"
"네."
"그 때 기자님 얻어 맞는 거 다 봤어요." (네. 그 때 저 취재하다 용역들한테 얻어맞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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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우연에 가까운 인연을 믿기가 쉽지 않은데 나이드신 분들께는 이것으로 인해 이 글 전체에 신빙성을 잃어버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 눈물나네요. 그동안 동참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앞으로 시간 될때면 혼자라도 나가서 저분들의 뜻 이어가야 겠습니다. ㅠㅠ

ㅠ ㅠ

ㅠㅠ.....

이번 방송법개정안과...사이버모욕죄...집시법 등은 하늘이 두쪽나도 저지 시켜야 겠더군요..

어쩌다 이지경에까지 이르렀는지....

이 글을 보니까.......참 많이 부끄럽네요

저도 행동하는 지성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괜시리 부채의식이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