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아쉬움, 홀가분, 후회, 새로운 다짐, 그리고 슬며시 웃고마는 기억.


베이스볼파크의 두번째 정모가 끝났습니다.
축제가 끝난 뒤 밀려오는 아쉬움과 흐릿하게 기억되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걱정해주고 도와준 사람들,그리고 부족해도 이해해주고 잘했다 용기준 사람들...
너무 많이 고마와 더이상 고맙단 말로는 나의 이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군요.

모두들 즐거웠던 기억이기를
우린 이렇게 또 만나고 헤어지고 추억을 만들고 기억에 남고.

어제를 살짝 들여다 볼까요?




짠-
우리 사이트 홍보도 될 겸, 발도장을 제작했습니다;
100장 가까이 되는 홈플레이트 발도장을 핸드메이드로 제작하였습니다, 히히~

제가 만들었지만; 디자인 괜춘하지 않나요? ;ㅋ

일찍 오신 분들에게 저 야구공 그리는 일을 부탁했는데요;
자, 두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잘 보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중인배의 잘 만들어진 야구공







두번째, 슈퍼크루저옹이 제작한 실밥 풀린 야구공;;
오빠 공 못만든다고 구박해서 미안해 ㅠ0ㅠ


손수 바닥에 세걸음 간격으로 붙여주신 남자분들께 고마움의 박수를 짝짝짝-







상품 DP가 시작됩니다 :D
후배송 상품은 저렇게 우드락 상품권으로 +ㅁ+
긍데 하필 보이는 쪽이 파횽의 라이터 등등이라 뭔가 압수한 증거물품을 늘어놓은 분위기이네요;;;





역시 소녀시대는 어디서든 빛을 발하는군요!






디테일까지 꼼곰하게 신경쓰고 싶었는데;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우리 이름 :)






대략 70여분이 참석해주셨습니다.
목표는 50명이었는데, 많이 와주셔서 와서 또 분위기 즐겁게 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





투표의 최종 버전을 찍었어야하는데, 이건 중간집계 결과 !

결국 옹분들은 모두 동점을, 싱크로율은 무적LG군이, 독거는 dr.레인 군이 우승하였습니다
실은 독거도 무적LG군이였으나, 이미 싱크로율에서 1위를 하였으므로;
그다음 득표자인 레이니군에게 수상을 +ㅁ+

스타벅스 텀블러를 상품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D
그리고 이제부터 불펜의 공식적인 소개팅 우선순위는 무조건 dr.레인군입니다.
모두들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처음 오셔서 챙겨드리고 싶은 분들, 궁금했던 분들께 다 한번씩 짠!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분들이 많아요.
이제와서 그게 제일 후회되네요 ㅠ0ㅠ

그래도 기회가 또 있겠죠?
조금 부족했던 점이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담에 더 잘하기로 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으셨길 바랍니다 :D



밑에 신조옵이 6월전에 엠티를 추진하겠다고 썼더군요.
작년에 영계옵이 추진하려다 못한 엠티 +ㅁ+

글을 보자마자 내가 보낸 문자;

"어찌 책임질라고 6월전에 엠티간다는 공략을 건거임 ㄷㄷㄷ"

그에 따른 답장.

"미쳤었나봐 ㅋㅋㅋ"



그렇죠.
가끔은 이렇게 벗어날 필요도 있는거겠죠.
다시 생각해봐도 긍정에너지, 우리였음 좋겠네요 :)











무언가 하지 못한 말이 있는듯 이렇게 아쉬운 건 왜일까.
하지만 잘 했다, 잘 했다, 주문을 걸어-

당신을 그리워 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