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두 병원에서 상반된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 작성일
- 09-07-17 16:14
안녕하세요. 불페너 여러분. 습하고 더운 날씨에 잘 대처하시길 빌며...
어머니께서 장 내시경을 한 결과 두 곳의 병원에서 상반된 진단결과를 받으셔서 어찌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먼저 6월에 대장항문 전문병원에서 장 내시경을 하셨는데 그냥 폴립이 아니라 장 벽에 걸쳐서 무언가가 퍼져 있어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의사가 얘기 한겁니다. 그리고 수술결과 약 1% 정도의 장 천공 사례가 있지만 그 병원에서는 일어난 적 없으니 걱정말고 수술 받으시라고 한거죠. 수술후 4일정도 입원 하시구요.
고령이시라 수술에 약간의 불안을 느끼신 어머니께서 소개로 대학병원에서 오늘 다시 장내시경을 하셨는데요. 이전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미리 제출하기까지 하고 그 부분을 세심하게 봐 줄것을 부탁드렸죠. 근데 내시경 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고 그랬답니다.
먼저 갔던 전문병원은 저희 가족이 전부 정기적으로 다닌 곳이고, 장비나 시설도 좀 더 현대적인거 같습니다. 대신 대학병원은 친척분이 계셔서 특별히 스케줄까지 당겨서 권위있는 분으로 알려진 분한테 받은 건데요. 전문병원에서 오진한건지 대학병원에서 못 발견한건지 참 난감하네요.
저희 아버지도 몇년전에 그 전문병원에서 암으로 되기 직전 상태에서 발견해서 수술 받으셨고 해서 그 전문병원에 나름 신뢰를 가지고 있는데 참 대학병원의 권위있는 분께서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니 참 난감합니다. 어머니가 전문병원에서 진단 받은 것도 암으로 가기 전 단계의 무언지라 간단하게 1시간 정도 수술이면 된다는 건데...
불펜에 계신 분들은 가족이나 주위에서 이렇게 두 병원에서 상반된 결과 받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제 3의 병원에 가야 하는지. 아시겠지만 장내시경 검사 받기전 준비가 좀 고통스러워서 또 받기도 그렇고...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 쩜 부탁드립니다.
어머니께서 장 내시경을 한 결과 두 곳의 병원에서 상반된 진단결과를 받으셔서 어찌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먼저 6월에 대장항문 전문병원에서 장 내시경을 하셨는데 그냥 폴립이 아니라 장 벽에 걸쳐서 무언가가 퍼져 있어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의사가 얘기 한겁니다. 그리고 수술결과 약 1% 정도의 장 천공 사례가 있지만 그 병원에서는 일어난 적 없으니 걱정말고 수술 받으시라고 한거죠. 수술후 4일정도 입원 하시구요.
고령이시라 수술에 약간의 불안을 느끼신 어머니께서 소개로 대학병원에서 오늘 다시 장내시경을 하셨는데요. 이전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미리 제출하기까지 하고 그 부분을 세심하게 봐 줄것을 부탁드렸죠. 근데 내시경 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고 그랬답니다.
먼저 갔던 전문병원은 저희 가족이 전부 정기적으로 다닌 곳이고, 장비나 시설도 좀 더 현대적인거 같습니다. 대신 대학병원은 친척분이 계셔서 특별히 스케줄까지 당겨서 권위있는 분으로 알려진 분한테 받은 건데요. 전문병원에서 오진한건지 대학병원에서 못 발견한건지 참 난감하네요.
저희 아버지도 몇년전에 그 전문병원에서 암으로 되기 직전 상태에서 발견해서 수술 받으셨고 해서 그 전문병원에 나름 신뢰를 가지고 있는데 참 대학병원의 권위있는 분께서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니 참 난감합니다. 어머니가 전문병원에서 진단 받은 것도 암으로 가기 전 단계의 무언지라 간단하게 1시간 정도 수술이면 된다는 건데...
불펜에 계신 분들은 가족이나 주위에서 이렇게 두 병원에서 상반된 결과 받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제 3의 병원에 가야 하는지. 아시겠지만 장내시경 검사 받기전 준비가 좀 고통스러워서 또 받기도 그렇고...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 쩜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