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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카메라를 한 1년만에 꺼내서 뒤져봤더니 요리사진들이 조금 남아있긴 하네요.

3년 전만 하더라도 뭘 만들어 보려고 맨날 궁리했는데 요즘은 그냥 만사 귀찮기만 합니다.

 요건 그냥 3년 전에 연습할 겸 만들어 봤던 해산물 파스타네요.

왕초보였을때인데 파스타의 장점이 대충만들어도 먹을 수 있는 모습이 나온다는 것이지요.
ㅠ.ㅠ

면은 링귀니

재료는 파슬리,마늘,붉은고추,토마토,올리브유,홍합,새우,

팬에다가 올리브유를 넣고 거기에 마늘이랑 다진 붉은고추 좀 넣습니다. 그리고 태우지 말고 향만

내준다음에 거기다가 껍질 벗겨서 사각형 모양으로 자른 토마토를 넣습니다. 방울토마토가 더 맛있

습니다. 그런다음에 화이트와인에 홍합 삶았던 물을 좀 넣고 새우랑 홍합넣고 잠시 익힌 다음에 파

스타면 넣고 섞어서 파슬리 뿌리고 끝

 뭐 약간 붉으스름한 빛깔이 나는 간단한 파스타 완성

 아 만들려니 귀찮아요... 지금 라면먹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