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성판매의 일상성.
- 작성일
- 09-07-07 12:57
“성매매 근절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창녀’와 주부의 차이는 일시불이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이다.” 등의 일상적 연설은, 성매매 제도 유지를 희망하는 남성의 시각이기도 하지만 가부장제 사회에서 여성의 사랑과 노동, 성매매가 쉽게 구분되지 않기 때문이다. 거의 모든 여성의 노동은 성애화(sexualized)되었고, 여성의 성은 매춘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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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onofspace.egloos.com/1007122
이 내용을 보고, 여성은 자신의 "성"을 일상적으로 팔지 않고는 노동시장에서 존재할수 없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매트로섹슈얼 시대, 남성성이 조금 연성화되면서 남녀 공히, 성을 파는 시대가 된 듯도 하지만, 여전히 일상적으로, 더 다분하게, 훨씬 더 많은 비중으로 성을 팔고 사는건 여성이라는 점.
- 223~224쪽한국 사회는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여성뿐 아니라 교사, 스튜어디어스, 간호사, 음식업소 종사자, 사무직 여성 등 성산업과 관련 없는 직업에 종사하는 여성에게도 일상적으로 ‘여성으로서’의 규범을 노동 조건으로 요구한다. 여성 노동자에게는 동료를 위해 커피를 끊인다든가, 모욕적인 성적 폭언에 ‘여유 있게’ 대응하라고 주문한다든가, ‘애교’와 같은 성애화된 의사 소통을 요구한다. 주류 판매업소의 댄서, 노래방 도우미, 나레이터 모델, 출장 마사지사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산업과 성매매의 경계는 매우 모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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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onofspace.egloos.com/1007122
이 내용을 보고, 여성은 자신의 "성"을 일상적으로 팔지 않고는 노동시장에서 존재할수 없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매트로섹슈얼 시대, 남성성이 조금 연성화되면서 남녀 공히, 성을 파는 시대가 된 듯도 하지만, 여전히 일상적으로, 더 다분하게, 훨씬 더 많은 비중으로 성을 팔고 사는건 여성이라는 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