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이 글은 잘 안보이시지만 가끔 몇몇 글에 허망한 댓글로 출몰하시는 퐈이야님의 뽐뿌로 써지는 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Copyright by 하이에나林)

1. 블루투스 그리고 요즘 유행가요

하도 휴대폰이 말썽이라 수리받으러 간 김에 그간 눈여겨온 블루투스 헤드셋 세트를 질러버렸다.

오오

쵸큼 복잡하다;;; 허나 음장효과도 있고 구린 MP3폰 만이라도 괜춘하구나

멜론 들어가서 다운 받아놨던 거 기간연장하고 요즘 대세라는 여성그룹 중심으로 신곡을 좀 추가해봤다.

-_-

가사가 뭐 이래?

문득 점점 한국어가 퇴보하고 있다는 불안감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글이건, 말이건 읽고 들으면서 풍부해지는 감각 따위는 사라진지 오래고 초등학교 수준의 단순문장, '싫어', '좋아'식의 단순 감정표현만 난무하는 원인이 이것이었던가.

김훈의 퍽퍽한 싸늘함, 고뇌, 황량함도 바라지 않는다 김영하의 뻔뻔함도 바라지 않는다.

미사여구가 화려하다고 문장이 훌륭한가...

지금은 취업할 때나 진학할 때나 토익을 볼 때가 아니라 한국어 능력시험을 볼 때다. 물론 댓글 검정시험 역시 ㅋㅋ

p.s 그렇다고 멜로디가 훌륭한 것도 아니다;

간만에 블랙홀 노래나 다운 받아야겠;



2. 더 쓸 거 없다. 자꾸 퐈이야님은 초 19금성 글을 원하시는데 이미 최초의 대낮 19금 DL이 있었던 바 남자가 갈 길이 아닌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