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오랜만에 과음을 했더니 죽을 맛이네요.
어제 땀도 많이 흘리고 맥주도 많이 마시고,
거기에 소주까지 먹어줬으니 당연한 결과겠지요..ㅎㅎ

회비를 어떻게 집행했는가를 정리해서
투명성을 재고하려 하였으나,
그냥 인간적인 믿음으로 신뢰해주시라고
한마디만 남기렵니다..ㅋㅋ

생각해보니 맥주를 정말 많이 마셨네요.
어제 마트에서 페트 7개 사고,
야구장에서 500짜리 캔 10개사고,
주처님과 네로울프님께서 또 500짜리를 15개 이상 사셨으니...
1600 x 7 + 500 x 25 = 11200 + 12500 = 23700이니까
대략 22000cc를 11명이서 평균 2000cc를 마셨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경기는 졌지만... 그래도 부산갈매기는 실컷 불렀네요.
가르시아가 찬스 하나만 살렸어도 우리 핑크 조정훈이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을텐데 말이요.
어제 졌다는 사실이 어찌나 억울하던지
아침에 눈이 번쩍 뜨이더군요.
차도남 정말 미워죽겠습니다.

차도남은 강남에서 단관을 함께한 여성유저와
점심을 함께했다는 속보가 들어왔군요.
플라키아횽아는 전번페티쉬만 있지 실속은 없나봅니다 그려..ㅋㅋ

해장하러 나가야되는데...
태양이 싫어 태양이 싫어 나가기가 싫군요.

오늘부터 열공하려고 했는데
머리가 정말 아프네요.

역시 술은 꾸준히 먹어줘야 숙취가 없는 것 같습니다.

서울단관은 계속되어야 하는데...
다음엔 다른분의 주최 부탁드립니다..ㅎㅎ


p.s 쓰고보니 두서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