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본의 아니게 우산이 바뀔 경우.
- 작성일
- 09-06-21 00:53
오늘 제가 그랬습니다.
언제 어떻게 바뀐 것인지는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오늘 일마치고 영화 <마더>를 보러갔었는데.. 편의점갔다가 꽂이에 우산을 한번 놓았었고, 전철타러 갔다가 한번, 집에 돌아가면서 한번, 우산을 선반위에 올렸었습니다.
극장안에서 영화볼때 바닥에 놓았었는데 그때 바뀌었을리는 없을거 같고...-_-
실수로 우산이 바뀌게 되는건 누구나 겪는 일이지만, 비루한(?) 인간들은 우선 내 우산과 바꿔 들고온 우산의 잔존가치를 서로 비교하게 되죠. 어느게 더 비싼건가??
다행히(?) 바꿔들고온 우산이 얼핏봐도 비싼 것이더군요. 프린트도 그렇고, 유명브랜드 로고가 박힌게.. 원래 제 우산은 로고는 커녕 길거리에서 갑자기 비와서 저번에 3000원주고 산 "막"우산인지라.
이러면 안되는걸 알지만 암튼 흐뭇하더군요. 본의 아니게 저의 저질우산으로 바꿔들게 되신 이름모를 그분께는 지송.^^
언제 어떻게 바뀐 것인지는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오늘 일마치고 영화 <마더>를 보러갔었는데.. 편의점갔다가 꽂이에 우산을 한번 놓았었고, 전철타러 갔다가 한번, 집에 돌아가면서 한번, 우산을 선반위에 올렸었습니다.
극장안에서 영화볼때 바닥에 놓았었는데 그때 바뀌었을리는 없을거 같고...-_-
실수로 우산이 바뀌게 되는건 누구나 겪는 일이지만, 비루한(?) 인간들은 우선 내 우산과 바꿔 들고온 우산의 잔존가치를 서로 비교하게 되죠. 어느게 더 비싼건가??
다행히(?) 바꿔들고온 우산이 얼핏봐도 비싼 것이더군요. 프린트도 그렇고, 유명브랜드 로고가 박힌게.. 원래 제 우산은 로고는 커녕 길거리에서 갑자기 비와서 저번에 3000원주고 산 "막"우산인지라.
이러면 안되는걸 알지만 암튼 흐뭇하더군요. 본의 아니게 저의 저질우산으로 바꿔들게 되신 이름모를 그분께는 지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