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매일같이 불펜질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제가 그렇게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베팍에서
과연 내가 어떻게 비치고 있을까? 란 거 있잖아요.
다른 분들도 전에 그런 글 쓰신 거 같은데
저도 생각을 해 보게 되더라구요.

눈팅만 줄곧 하다가 불쑥 댓글놀이 시작해서
대충 부비적대고 있다 가입인사 나중에 쓰고
어찌됐든 지금은 무사히 정착했다고 스스로는 생각하는데

집에 있는 이상 거의 불펜에서 놀다보니
쟨 뭔데 저렇게 나대나... 혹은
못 봐주겠다, 고 보시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물론 못 봐주겠다고 하셔도 나가드릴 순 없습니다 ㅎ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니까요.

교주랍시고 독거만세를 외치고 다니긴 하지만 ㅎ
연애? 해 본 적도 없고 해 보려고 한 적도 없는데
뭘 알겠어요. 듣고 보고 혼자 정리한 생각일 뿐.

아는 것도 없는 게 실실 웃으면서 까불거리는 거
재밌게 봐 주시는 분들껜 항상 감사드립니다. 꾸벅.

불펜에서 뻘글에 뻘플 달면서 같이 웃고, 참 좋은데
그러는 와중에 도를 넘을까봐 신경을 쓰긴 하거든요.
쓰기 전에도 생각하고, 써 놓고 나중에 고치기도 하고.
물론, 까달라고 지은 닉네임을 달고 계신 그 분께는
매일같이 가열찬 까임을 선사해 드리고자 노력 중입니다 ㅎ

암튼, 그런 의미에서 이제부터라도 선플만 달아볼까요?
뭐...제가 <생길 거에요!>라고 선플 단다고 안 생길 게 생기는 건 아니지요.

^___^(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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