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뒤늦게 가서 광장쪽으로는 사람도 많고 해서... 분양소쪽 근처에 있다가 태평로쪽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하길레 혹시나 해서 근처까지 갔었습니다. 대강 진압들어오면 경찰 사정권??? 이었죠...

그러고 쫌 있는데

어느덧 비가 조금씩 오더군여... 그리고 핸폰 인터넷으로 대강 글들 읽어보니

오늘은 자진해산 한다고 하고 막차시간도 다가와서...  11시정도까지 있다가 뒤로 물러나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남대문쪽으로 걸아가는중에 뒤가 웅성웅성해서 봤더니 경찰들이 우르르 몰려오더군여;; 

멀어서 자세히는 안보이지만 뭐;; 거의 난장판;; 카메라 플레쉬가 계속 펑펑 터지고... 많이 연행되가는 분위기더군여;;

그자리에 5분정도만 더 있었더라면;; 잡혀갔을지도;;;  

작년집회부터 운이 좋은건지;; 경찰에 둘러쌓여도 보고(기자인척 하고 빠져나옴;;)...

물러서는 사람들에 치여 넘어져서, 제 위로 전의경이 우루루 지나간자리에 횡하니

남겨진 적도 있고;; 방패 손으로 막다가 맞아도 보고;; 했지만 연행된적은 없었는데... 

이넘의 운이 언제까지 갈지...

아마도 이넘의 정권 끝나기 전에 유치장투어 한번 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