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오늘 집회 나가려고..

월요일, 어제 야근했었죠;


6시 20분 사무실을 나섰죠.

뭐 시청까지야 천천히 걸어도 10분.

6시 35분쯤 7번출구에 영계횽이 마치 노숙자처럼 앉아 있는겁니다;

행운군 횽님이 오셨구요,

장씨도사님 오시고,

눈을감고..님이 오셨어요! (영계횽이 전화를 받지도 않았는데, 즟질 베팍붕들을 눈으로만 보고 찾으셨다는!)


그리고,

베팍 쵝오 훈남오브 훈남 라피님과 김XX유저와 영혼의 단짝이라는 림옹,
잃어버릴횽님(너무 동안이세요; 근데 주름은 어쩌실;;)도 오셨구요
그리고 잘 기억 나지 않는(죄송해유ㅠㅠ) 여러분과,
대구에서 오신 궈낵백업님(동향이라 너무 반가웠어요;)

그리고 여러분들;;;;;;



암튼,
7시쫌 넘어서 이동을 했구요.

전 학교 선배들이 또 오셔서 거기 들렀다가,

합류를 했습니다.



합류하고 보니,

죽지않고 늙기만 한다는 노퐁옹과 그레이님과 김민님등 한화팬분들,

그리고 소보옹!



대략 서른분 가까이 오셨습니다.

영계횽이 20명 넘어도 성공이라고 하셨는데,

역시나 범국민대회답게;



집회가 너무 루즈하게 진행이 되서,

중간에 일어나서 뒷풀이로 갔는데...



11시 조금 넘어 아래 라피가 올린 동영상처럼,

또 진압을 했다니,

지금 피가 끓어요;;;



이 쉬봘라뫄들..



광장....

그 열린 광장 하나 얻기 위한 싸움,

거기서 부터 시작이겠죠.


그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한편으론 가슴속에 무엇하나 심어두는,

그런 하루 였던거 같습니다..



p.s 대구에서 오신 불령선인님과 궈낵백업님,
잘 들어가셨나 모르겠네요..
제가 대구 살다 와서...
담에 대구가면 오붓하게 소주한잔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