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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구 경남지방경찰청 수사과장은 이날 중간 수사발표에서 “사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노 전 대통령이 경호동에 ‘산책을 가겠다.’고 인터폰을 한 시간은 오전 5시35분쯤으로 지난 27일 발표했던 오전 5시45분보다 10분 빠르다.”며 “서거 당일 수행했던 이모 경호관은 3분 뒤 사저 앞에서 기다렸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유서 작성을 오전 5시21분 시작해 44분에 최종 저장, 유서를 작성하던 도중에 경호관에게 등산을 가겠다고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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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부분때매 말들이 많네요. 그러지않아도 경호원의 진술도 계속 조금씩 바뀌고, 경찰의 시간대별 시나리오도 그에 따라 달라지고 있는 와중인지라

. 애초 노통이 경호실에 등산가자고 통보한건 유서최종저장 시간 이후인 5시45분경이라고 했으나, CCTV분석결과로는 통보를 5시35분에 했다는거죠. 그러니까, 유서작성을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혹은 작성하다가 우선 인터폰으로 전화해서 등산가자고 하고, 경호관 1명이 그 시점으로부터 3분 후부터 기다렸다가, 노대통령이 유서작성을 마친 5시44분 이후 함께 사저를 빠져나갔다라는게 경찰의 추정입니다.
 
 음모론이 꼭 아니더라도, 뭔가 좀 찜찜한 구석이 있죠. 노통이 사저를 나선 이후에 유서작성이 종료된게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생길수가 있고, 그래서 유서가 조작되었니 그런 얘기도 나오고. 

 암튼, 경호관아 경찰들아,,,잘좀 하자. 고인 편히 좀 눈감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