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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측근 얘기가 나왔길래

제가 안희정씨도 국회의원 한번 하라는 댓글을 달았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먹은 욕의 50%는 그런 놈들 때문이라는데 동의할 수 없군요.

안희정씨를 개인적으로 잘 알거나 그의 정치적 후원자도 아닙니다.

그냥 정황상 파악할 뿐이죠.

참여정권 출범과 함께 안희정씨는 정치자금법 위반인가로 감옥에 갔지요.

최측근인데 누구처럼 한자리 떠억 차지한게 아니라요.

아무리 돈 안드는 선거를 치른다고 해도

돼지저금통이나 후원금만으로 대선을 치룰수는 없습니다.

뼈아프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걸 설명하면서 십분의 일 발언도 나왔구요.

다른 문제는 몰라도 돈문제에는 젬병이었던 당시 노무현 후보쪽에서

안희정씨가 대신 정치자금이라는 검은(?)돈을 받고 감옥에 갔습니다.

잘못한 건 잘못한 거지만 현실은 현실이지요.

그돈으로 자기 아파트 샀다는 얘기까지 나오는데

그건 악성 유언비어죠.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그 좋은 먹잇감을 떡찰이 가만 뒀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안희정씨에게 호의적인 댓글을 달았으며

인기없는 대통령으로 추락해 모두가 떠났을 때도 

곁에 남은 몇 중 하나인 사람이라 호의적으로 평가내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