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subject":"\uc624\ub298\uc758 \ubd80\uc871\uc804\uc7c1 - \uae30\uc0ac\ub2e8 \uc804\uc7c1 \ub2e8\uc2e0","link":"http:\/\/a100113.egloos.com\/5232017"}기사단과 전쟁을 한지도 좀 되었군요
일단 어제 허접한 작전을 짜서 부족원분들이 이곳 저곳에 도끼를 많이 날려주신거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작전 내용에 관한 건 블로그에 올릴만한 꺼리는 안되기때문에 일단 패스하구요

64, 53구역에 방병을 생각보다 많이 제거한분도 계시니 근처분들 노블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작년부터 자게 등에 소행성 모집의 글을 써왔고
나름 많은 호응을 보여주셔서 상대를 쉽게 쉽게 제압해왔던거같습니다

뒤치닥거리한다고 생각하면 힘든일이지만 부족에서 나름의 재미를 찾는다고 생각하면 상당히 재미있기도 하죠...

덩치가 커져서 어느순간 다들 루즈할 수도 있거든요
저만해도 뭐 노블타 보낼때도 대충 보냅니다
이젠 예전같이 정성들여서 쏘지 않아도 물량으로 해결할 수 있을정도가 되버렸으니까요

근데 물량이 없는 기사단으로써는 노블스나이핑이 최선의 방어인데 생각보다 다들 잘하시더라구요
3섭에서야 랭킹이 베이스볼파크가 높지만 그분들중에 다른 섭 안하는분 몇이나 되겠습니까?

한때 단체 밴 되었을때 외섭가서 수많은 도끼맞으면서 전쟁하셨던 분들이 우리 부족내에서도 수두룩한데...
그분들이라고 그런분 없을리 없죠...

하지만 노블스나이핑을 한다는거 자체가 이미 병력이 없다는 반증이죠
얼마나 버티겠습니까?

부족3세계에서 공격이 방어를 이길순 없지만 어설픈 방어는 공격을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수치놀음 좋아하시는분들이 겪는 부족오류중에 하나 이야기할까요?

방병지원할때 만약 풀방 6천셋이면 1천셋씩 6군데 지원하라고 합니다
물론 그게 정말 효율적이죠 그 6군데중에 죽는곳이 있다면 수시로 생산하면 아무래도 공병이 전멸해서 한꺼번에 만드는것보다는 효율적이니까요

그걸 누가 몰라서 1천셋씩 지원안하나요?
부족전쟁에서 1천셋씩 어디어디 지원하세요라고 시스템잡히고 소통이 되고있는 부족 제3세계에는 없다고 단언합니다

나는 죽어라 노블타 날려서 이제 코인도 바닥나서 옆마을 다 뚫어놓고 먹지도 못하고 입맛다시고 있을때
주변 분들에게 노블타 날려서 같이 해요라고 아무리 떠들어봐야 무반응인 경우 없습니까?

베이스볼파크는 서로 먹겠다고 난리입니다만
과거를 돌아봐도 패하는 부족의 대부분은 그런 수순을 밟습니다

훼력가 몇명이 아무리 애쓰면 뭐하나요?
훼력가에게 주어지는 선물은 딱 3개입니다

1. 적부족의 단체도끼 다구리와 노블타
2. 같은 부족원의 무책임한 휴가대리
3. 포럼에서 혼자 떠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하루에 오라오는글은 열개도 안되고
그나마 이인간들 죽었나 왜 활동안해 하고 있으면 그들이 하는거라고는 3천점짜리 널부러져 있는 회광이나 먹고 있겠죠...

또 누군가는 혼자 열내며 떠들겁니다
지원지원!
공격공격!
저 사람 아무리봐도 괴룝혀야 우리가 살거같다 괴롭히자 공격팀을 짜자!
내가 다 뚫었다 먹어라 난 코인도 없다 제발 이리좀 와주라 도와줄께 방병도 밀어줄께

결국 돌아오는건 썰렁...무반응


지금이야 버틸겁니다
하지만 누적이라는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두어달 지나가면 가랑비에 옷젖듯...느껴지는거죠

결국 이 부족전쟁이란건 시스템상 스킬로 하는게 아니라 사람이 하는게임이라서 결국 사람이 얼마나 해주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창세기가 소수정예로 꽤나 버티고 있는것처럼
기사단도 베이스볼파크와의 전쟁에서 어찌되든 살아남든 승리를 하고 싶다면 절대 소수정예체제로 가야합니다

이 사람 저 사람 의욕도 없는 사람 끌여들여봐야 결국엔 제 풀에 지가 쓰러집니다



일단 말이 길었군요
지도나 한번 봅시다





단신이라고 한다면 역시 빛성이 참전했다정도군요
역시 동맹은 저렇게 힘든상황에서도 먼저 참전을 해줘야 합니다
53, 52코어의 빛성부족원들은 많이 힘들수있는 상황이긴한데...
그쪽에서 조금만 버텨주면 64코어 제압은 더 쉽게 할 수 있는거죠 시너지 효과라는게 단시간엔 안보여도 결국 와야될 방병 제때 못오게만 해도 상당한 효과를 보는거니까요...

그나저나 기사단입장에서는 외교를 어찌했길래 제3세계의 모든 부족들이 못잡아 먹어 안달인건지...

과연 그들이 베이스볼파크의 동맹 혹은 혈맹이라서 전쟁에 참가를 했을까요?
적어도 잘못했으면 간부라는 사람들이 일괄 사퇴하고 트러블 생긴 부족에 성의를 다했으면 전쟁날 소지도 없었을겁니다
항상 자기생각만하고 자기 입장만 챙기고 자기부족만 챙기려드는 그런 행동이 결국 부메랑이 되어 날아오는거죠

사람사이의 관계도 내가 1을 줬을때 상대방도 1을 주었으면 하고 바라듯
내가 10을 줬는데 1도 안주는 사람하고는 오래가기 힘들어요
만약 그게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말이죠...

기브 앤 테이크...
차가운 부족에 어울리는 표현이라고 보여지네요


잠시 개인랭크한번 보실까요?



주식현황처럼 보이겠습니다만...
뭐 일단 어느순간 베이스볼파크 유저가 과반수를 차지했네요
이 랭크가 싸움잘하는 랭킹하고는 크게 관련이 없긴합니다만 그래도 훼력을 보여주는 척도는 되는 셈이니...
현재 베이스볼파크의 유저분들이 정말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건 사실같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더...
고점 회광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저는 저랭커였을때도 회광은 항상 주황색만 회광이다라는 생각으로 게임을 했는데...
회광을 가지고 이런 저런 분쟁도 많이 일어납니다...

자기 코어라든가 혹은 랭킹 이런 문제로 아무래도 주변에 고점회광이 있다면 먹고싶은게 사람마음인거죠

이 게임이 은근히 승부근성을 유발하고 경쟁을 유발하는 게임이다보니 누군들 당연히 점수 높이고 싶은거죠...
그래야 재미도 있는거구요...

무리한 요구
무리한 행동을 보이지만 않는다면 고점회광이든 상대방의 현게탄 고점마을이든 내가 먹겠다고 설레발치는 부족원들을 사랑합니다

좀 얌체스럽다고 보일수도 있지만 훼력의 다른모습인거죠
마을이 없어서 도움못주는거보다 고점회광이든 현게마을이든 많이 먹게해서 방병지원이라도 보내게 한다면 차라리 그게 더 부족에 도움이 되는겁니다

부족전쟁하면서 9천점대 제 마을 다른 유저에게 양도한게 최소 50개 이상입니다
그걸 다 가지고 있었다면 진작 3백만점에 마을 350개는 넘었겠죠
하지만 그걸 다 풀어주고 건네주고 저에게 남은건 무엇인줄 아십니까?

그래도 제가 소행성 좀 요청하면 5발씩 10발씩 지원해주고
방병 요청하면 순식간에 10만셋 만들어주는 좋은사람들이 생겼다는겁니다...


내꺼만 챙기려고 들면 결국 주변에 남는건 아무도 없습니다
내꺼를 퍼주려고 들면 결국 그분들이 또 과거의 자신들과 같은분들에게 자신의 것을 퍼주는것을 반복하게 됩니다

뿌리깊은 나무...
베이스볼파크 부족이 되는데 전 거름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게임을 해왔고 앞으로도 할 생각입니다

필요하면 마을 다 가져가면 됩니다
코인은 남으니까 적부족원 마을 다 노블해버리면 되는거지요 후후후...



일해야할건 산더미인데 또 놀고있다 ㅋㅋㅋ

좋은 일요일 좋은 한주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