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힘들었던 하루....
- 작성일
- 09-05-30 13:04
화요일 저녁 LA발 비행기로 출국...
현지에서 3시간자고 계속 미팅 리뷰....
12시간 반을 날아서 금요일 새벽 4시에 인천 도착....
집에 도착하니 7시...
대략 2시간동안 좀 쉬고 씻고... 짐풀고....
8시반에 시청으로 출발....
그리고 7시에 귀가....
집에 들어가니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것처럼 멍~~ 하더군요.
정말 힘들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잔디밭에서 졸기도 했지만...
시청광장의 땡볓속에서 얼굴이 새까맣게 탔지만....
노대통령 가시는길 끝까지 지켰다는 생각에 마음만큼은 홀가분하네요....
시청에서 노제가 끝난 후.... 시청까지 걸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은 머리가 복잡해서 글로 풀기 좀 어렵네요....
이제는 노대통령 보내드리고 다시 제 인생을 살아야죠....
정말로 힘들고 몸이 괴로웠지만.... 마음만큼은 그렇지 않았던 하루였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그럴태지와 함께 즐겼던 2시간가까이의 몰래 데이트...
하앍.... 옙흔사랑 할 수 있게 BOB 쫌 주세욤.... 호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