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주가 급등 속에
지난달 대구,경북 투자자들의
주식시장 거래액이
사상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경기회복 조짐으로 봐야할지
아니면 실물경기와는 거리가 먼
과열양상인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거침없이 치솟는 주가와 함께
요즘 증권사 객장들도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싱크 - 투자자
"1600, 1800 됐으면"

(cg)지난해 10월 800대까지
추락했던 코스피 지수는 지난
3월초 1018 포인트를 기록하더니
불과 두달새 39%나 폭등했습니다

한때 2조6천억 원까지 떨어졌던
대구,경북 투자자의 코스피와
코스닥 거래대금은 지난 3월
5조 천억 원, 지난달에는
9조 4천억 원까지 늘었습니다

한 달새 83%나 늘어 전국 평균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고
코스피 지수가 2000을 넘었던
재작년 10월보다도 많아
사상최대 액숩니다

(배정득/한국거래소대구소장)

펀드를 환매해 직접 투자로
돌아선 경우가 많다는
이야깁니다

(스탠딩) 특히 대구,경북은
수도권과 달리 부동산 시장이
회복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어
저금리 상태에서 시중
부동자금이 증시로 쏠리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상당수 증시 전문가는
실물경기가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가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김호진/증권사 지점장)
"완만 상승 이어질 듯"

그러나 실물경기가 아직
본격 회복 단계는 아닌 만큼
과열 증시라는 시각도
만만치 않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요즘 같은
때는 이미 주가가 많이 오른
만큼 이른바 묻지마 투자 대신
기대치를 낮추고 대형 우량주
중심으로 분할매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합니다

tbc 박철흽니다



주가 2000일때보다 더 많다니;
주의가 필요한 상태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