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훗.

일하느라 바쁘다더니. 싸그리 뻥이었그만? +_+

이라고 계십니꺼.. 아하하.


사람이 어찌 일만하고 삽니까앙. 아하하.


4번의 소개팅 몰아서 후기함 써보아열~ 심심해서 발꾸락이 꼼질. ㅠ



첫번째.

흠. 사람인상이 참 좋았음. 차마시다 일어나서 제가 좋아하는 회 묵으러 고고.

첨 본 사람이랑  단둘이 밥 먹을라니 밥을 씹는지. 드링킹하는지. ㅠ

암튼  그냥 웃으며 대화하다 빠이~

그뒤 문자 오가다.
토욜에 보자길래 그러자고 하고
당일날 기다리는데  연락이 안오길래 그런가보다하고
일욜에 연락오길래 안받고
문자가 오는데 왠지 믿음이 안가서 냠냠.+_+;;



두번째.

흠. 사람 참 남자다웠음?!
WBC 중계 모니터가 있어서 대화도 그냥저냥 잼있었음.

그러다 남자가 신이 났는지 술 한잔하자고 함.
초면에 술은 별로다 담에 만나서 마시자고함.
그러고 대화 좀 하다 일어나는데

이사람 핸드폰을 잊어뿔고 일어나길래 챙겨줌. 아주 고마워함.흠....

역시 문자 몇번 오가다 내 사람은 아닌것 같아
좋은 인연 만나시라고 함.ㅠ


세번째.

참 지루했음. ㅠ
뭔지 모를 이상한 무드. 절대 통하지 않을 것 같은;;

암튼 지루했음

그 사람도 이 부분은 나랑 통했는지  그 뒤 서로 연락 없음.ㅋ


네번째.
 
그냥 편하게 대화 나누고. 집에 옴. 

이런 인위적 만남에서 인연을 만나길 바라는건 나의 욕심인가;;ㅠ

근데 현관문 들어서자마자 들어오는 문자.
굉장히 부드러운 스탈에 배려 잘 하는 사람 같았음.

그러나  구두 신은 나하고 키가 같;;; ㅠ







아는 언니가 안되면 될 때까지! 라는 진부한 멘트하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줄이 해주는 소개팅...인디열.


하아......이제는 고만 해야겠네열.

잼이도 없고 -_-.
인연도 없고 ㅜ-ㅜ.
피곤하고. +.+ 
그냥 그 시간에 겜이나 >_<



아래는 ~ 전통찻집에서 찍은 사진.

목감기에 좋다고해서 박하차를 마셔봤는데 .

좋은 건지 어쩐건지는 모르겠지만~ 꽤 센향인데도 거부감이 없더이다.~



일욜저녁 알뜰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