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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지하철을 타고 강남역에 갈일이 있었지요

전 보통 창쪽에 서있는데요


강남역에 도착했습니다

물론 그 전에 방송도 나왔겠지요

근데 전 창문에 강남역이라고 떡하니 써있음에도...

음...강남역이네...요로고 있다가 차문 닫히고

출발하기 시작할때쯤 응?강남역?이런..젝일... 요러고 있을때가 부쩎늘었네요



그리고 반대의 경우였는데



앞에 말한 경우때문에

지나치게 의식을 한탓인지...

잘 앉아서 가다가 헛...하고 내려야되는데 하고 자리를 일어나면 내려야될 역이 한 두역 남아있고


다시 앉자니 얼마 안남았고 그렇다고 서있기엔 자리가 너무 휑하고... 하아....




욕실에서...



머리를 감습니다

물을 샤워기로 머리를 적시고...꾹 누릅니다

하지만 뭔가 손에 감촉이 미끄덩...합니다 린스네요 이런 C...


샴푸랑 린스랑 바디클렌져가 비슷한 모양이라 가끔씩 이러네요


린스한다고 바디클렌져 짜낸적도 있고...본의아니게 짜놓고는 버릴수도 없어서 샤워를 또하게 되고...

샤워한다고 샤워스펀지에...샴푸를 짜질 않나...


자주 그러는건 아닌데 잊어버릴만 하면 이러네요


정줄을 왜 이리 자꾸 놓는지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