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짧게짧게

이승열콘서트 다녀왔습니다.

150석정도의 아담한 공연장이라 좋더군요.. 전 3번째줄 7-8m정도? 보컬음색 정말 죽이더군요.. 

멘트는..'멘트가 코멘트의 멘트인가요..?' 이러구있었습니다.. ㅋㅋㅋ 

뭐 대부분 누나이고 아줌마 팬들도 많더군요.. but 대략 100명정도의 여자가 있었으면 괜찬다고 생각한사람 2명본듯..

2-4곡부르고 멘트하고 이런식이었는데 좋았습니다. 

편곡 정말 많이하더군요. 22~24곡정도 부른것 같은데 앵콜곡2곡빼고는 전부 편곡..

게스트는 없엇습니다 (웃음)





이승열씨 보기전에 카쉬전 봤었더랬죠.

5시살짝넘어서 예술의 전당에 도착해서,, 7시반이 공연시작이라 2시간 조금 안되는 시간동안 본것 같은데 30분-1시간정도는 더 봤어도 될텐데 아쉽더군요.

전시 괜찬았습니다. 뭐,,  전시회보러 여기저기 비행기타고 자주나가는편이지만 오히려 한국에서 하는 전시회들에 대해서 아주 관대해서 기준점은 안될듯(쩝..)

전시를 볼때 전 항상 느끼고, 느끼고, 한번더 느끼고, 또다시 느끼고 그리고 나서 보고. 읽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면에 있어서 오랜만에 괜찬은 photography 전시회였는듯 싶네요. BW(흑백)사진도 오랜만에 보니깐 좋더군요..  하아 - 암실작업 하고 싶어지더라는.. 

그리고 하나더 작년에 대형카메라로 인물사진 작업을 잠시 한적이 있었는데 보고 많이 느꼈습니다. 몇분-몇십분에 한컷 밖에 찍지 못하는 대형카메라 작업과 1분에 10-20컷넘게 나오는 디지털 작업이랑 차이가 무엇인가 물어본다면,, 예쁜것과 아름다움의 차이라고 하고 싶어지더군요. 순간. 이라는 단어가 사진에서 만큼 잘어울리는 분야는 없죠. 대량생산해내듯 수백.수천컷을 터뜨리는 디지털 작업이 가장 예쁜 모습을 담아낼수는 있으나. 상대방과 내가 하나가 되는. 순간의 정적이 흐를때 눌러지는 셔터를 통해 나오는 모습은. 그사람의 가장 아름다운. 그사람의 모습인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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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씨 콘서트 합니다.

집에와서 이소라씨 생각에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콘서트 하네요 ^^ 55000원이구요 가격은.

전 아마 두번정도 보게 될것 같네요. 친구랑 한번 저혼자 한번.

예매는 다음주 화요일부터 이구요. 공연은 4월중순-5월 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인터파크에 가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