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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송선미양의 댓글놀이하다가 나온말인데요...

저희 부모님의 인생 철학이

" 요즘세상엔 자기 크든 작든 자기 살 집만 있고  몸만 건강하면 남한테 아쉬운소리 안하고 밥 굶지않고 

  형제부부간에 화목하면 맘 먹기 따라서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수있다" 입니다.

아마 당신들이 시골에서 농사지으시며 사시다 서울 올라오셔서 집없이 세 살던 설움과

주위에 건강때문에 집안을 거덜내는 상황을 보시면서 생각하신 모냥입니다.

그래서 저희집 소비수준은 아주 낮으면서도,

인생살면서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를 불의 사고나 병에 대한

대비는 제가 봐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대비를 해 놓으셨습니다.

당신들과 자식 3형제 각종 질병, 사고 보험 치매보험, 간병보험까지...

이거저거 약관 빠진거 없나 체크하셔서 보완하시면서 온갖 정성을 들입니다.

식구마다 납입  만기되어서 끝난게 몇개씩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금보험이 아닌 아무일 없으면  그냥 사라져버리는 보장성보험 액수가

년간 3천 넘는거로 알고 있는데요. 사실 저희집 벌이에 정말 큰 액수입니다.

저희집 서울 이사온지 15년 넘었지만 차 없었습니다. 2년전 동생이 부동산 개업하면서

어쩔수 없이 구입한 중고차를 구입하기 전까진... 다른건 아끼고 졸라메면서두..

그리고 빚있는걸 정말 싫어 하시는데  또다를 인생 철학인,

3형제 집한칸씩은 있어야 된다고 저부터 막둥이까지 조그만 집하나씩을 장만하는 과정에서

저희 집안 가계 대출이 많은 편입니다.(아파트가아닌 아주작고 허름하고 싼 빌라들입니다.)

그 대출을 금호생명(대부분 보험이 다 이회사에 가입)

약관대출... 즉, 보험료 낸 것에서 다시 꾸어쓰는것!

대개 6.9% 이율이고 보험 상품에 따라 11% 되는것도 있습니다.

1억이 넘습니다..ㅠㅠ

저는계속 싼이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밑에 댓글보다보니 비싸다고 하시네요...

만약 은행 대출을 이용한다면 더 싸나요? 무슨 집이나 땅을  담보로한 대출을 해야 하는지?

신용대출은.. 정식으로 세금을 내는 소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저밖에 없습니다.

저두 사업을 했었기때문에 월급쟁이 2년밖에 안됐구요...  대신 가족모두 이전까지 대출한적도

이자못내거나 신용카드,세금 밀린적 한번도 없습니다만....

이 상황에서 저나 저희 부모님이 은행 대출을 받으려면 보험 약관 대출보다 싸게 가능한가요?

보험약관 대출은 언제든지 상환하면 됩니다...

베팍 능력자 눈화 형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