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국지속 주요 관직과 제후국들..
- 작성일
- 09-03-11 22:17
먼저, 제 이블에 정리한거라 경어체가 아닌점 이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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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공 - 태사, 태보, 태부를 일컫는 말로 서주 시대에 천자의 교육과 고문, 충간들을 담당하고 국정을 총괄하던 백관(모든 벼슬아치)의 우두머리로 부관으로 소사, 소보, 소부를 두었다.
6경 - 태사, 태축, 태복, 사도, 사마, 사공의 6개 벼슬을 말한다. 3공 다음가는 자리로서, 백관을 거느리면서 각종 행정 업무를 분담하여 총괄한 각 방면의 최고 장관이다. 태사, 태축, 태복은 국가의 종교, 의례, 교육, 제사 업무를 관장했고, 사도, 사마, 사공은 나라의 재정, 경제, 군사, 건축 업무를 관장했다.
태재, 재부 - 태재는 왕실 사무와 궁정 업무를 총괄하는 궁관, 조관의 우두머리이고, 재부는 천자나 제후의 어친(식사)을 담당하는 관리이다. 부관으로 우재, 좌자를 두었다.
대사도 - 대사도에는 두가지 설이 있는데, 그 하나는 국가 교육 업무를 총괄하는 교육관의 우두머리고, 다른 하나는 농업을 비롯한 각종 생산을 관장하고 국가의 경제와 재정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재정관의 우두머리로 보는 견해가 있다.
대사마 - 군사 업무를 총괄하는 군관의 우두머리로, 본래는 '말을 관리한다'는 뜻이었으나, 말이 군사에 없어서는 안 되는 자원인 까닭에 점차 군사를 총감독한다는 뜻으로 확대되었다.
정(鄭)나라 - 주나라 선왕의 이복동생 희우가 기원전 806년에 낙양 근처의 정(지금의 하남성 중남부)땅을 분봉받아 세운 유력한 동성 제후국으로, 수도는 신정이다. 주나라 동천 직후의 혼란 속에서 왕실을 보위한 공이 높아 3대 제후가 된 정장공이 사망할때까지 70여 년간 제후들간의 세력 판도와 국제 질도를 주도해 나갔다.
위(衛)나라 - 주나라 무왕의 아우인 강숙 희봉이 위(지금의 허난성 북부) 땅을 분봉받아 세운 동성 제후국으로, 첫 수도는 조가다. 정나라의 패권이 지속되던 기원전 770~700년의 약 70년간 주로 송, 진(晉)나라와 연합하면서 정나라를 견재했다. 90세까지 살며 주평왕을 도운 위무공부터 - 위장공 - 위환공(공자 완) - 위선공(공자 진) - 위혜공 순으로 나간다.
노(魯)나라 - 주나라 무왕의 친동생인 주공 희단이 노(지금의 산동성 서부)땅에 분봉받아 세운 대표적인 동성 제후국으로, 수도는 곡부다. 성현 중의 성현인 주공 단의 장자(백금 가계) 가문이 계승한 나라였기 때문에 춘추 전국 시대를 통하여 국력은 미약했으나, 서주의 전통 예악 질서와 학술, 문화의 중심지로 중요시되었기에 대성현인 공자 같은 인물이 배출될 수 있었다.
송(宋)나라 - 은(상)나라 주왕의 이복동생 미자개가 주왕실로부터 은나라의 고토(지금의 하남성 남동부)를 분봉받고 은나라의 유민들을 모아 세운 나라로, 수도는 상구다. 춘추 시대 동안 강대국 사이에 끼어 군사적, 정치적으로 고전했다. 은나라의 문화나 사회 풍습들이 잘 보전되어 중원 제후국들 중에서는 상당히 독특한 문화적 색채를 지녔으며 송양지인의 송양공이 대표적이다.
채(蔡)나라 - 주나라 무왕의 이복동생 채숙 희도가 채(지금의 하남성 남부)땅을 분봉받아 세운 동성 제후국으로, 처음 수도는 상채다. 성왕 초기에 채숙이 주공의 간섭에 불만을 품고 반란을 일으켰가 추방되자.. 후에 채숙의 아들 채중 희호가 아버지의 잘못을 반성하자 주나라 성왕이 채나라를 다시 일으켜 주었다. 중원 제후국들 제, 진(晉)등과 남쪽끝에 위치하여 초나라 세력권과 맞닿아 있어 외교적, 군사적으로 고전하며 초나라의 부용국이 된다.
제(濟)나라 - 서주의 일등 개국 공신인 태공망 여상이 제(지금의 산동성 북부)땅을 분봉받고 세운 이성 제후국으로, 수도는 임치다. 동천후 약 70년간 정, 노 두나라와 우호관계를 유지하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나라의 부강을 이끈 장공이 죽은지 1세대 뒤인 제나라 환공 시대에 춘추 최고의 패자가 되었다. 제환공은 아버지 제희공과 이복형 공자 제이 제양공 다음에 제위에 오른다.
진(晉)나라 - 주나라 성왕의 아우인 당숙 희우가 진(지금의 산시성 서부)땅을 분봉받아 세운 유력한 동성 제후국으로, 수도는 강이다. 춘추시대 초기인 기원전 745년에 12대 제후인 소후의 숙부 환숙이 곡옥 땅을 분봉받고 자립하여 세력이 급성장했다. 제환공 이후 진문공때 춘추시대 2대 패자가 된다.
진(秦)나라 - 전성의 영웅 백예의 먼 후예인 비자가 주나라 효왕으로부터 진(지금의 감숙성 동부)땅을 분봉받고 원조 백예의 영씨를 이어받아 세운 이성 제후국이다. 처음에는 서견구를 첫 수도로 삼다가 8대 군주 진나라 영공 시기에 평양으로 천도했고, 11대 군주 덕공 때에 다시 옹으로 옮겨 와 발전을 터전을 마련한다. 춘추시대 전기까지는 서쪽의 외진 지역에 위치하여 세력이 약했으나, 14대 군주인 목공때에 서융의 많은 부족 국가들을 통일하면서 국력이 급성장하게 된다.
초(楚)나라 - 남방의 유력 부족장이었던 육웅(육웅은 육종의 여섯번째 아들 계련의 후예로 주문왕과 무왕의 스승이었다.)의 후예들이 초(지금의 후베이성 서부)땅에 건국한 이성 제후국으로, 수도는 영이다. 지리적으로 정, 제, 노, 위등 중원의 제후국들과 멀리 떨어져 있어 독자적인 정치, 문화체제를 이루었다. 남방의 풍부한 경제적 자원을 바탕으로 초장왕때 춘추 오패겸 전국 칠웅의 하나로 위세를 떨쳤다.
기원전 704년 강포하고 전쟁을 좋아한 웅통(17대 초무왕)에 이르서 왕을 참칭하게 된것은.. 당시 봉건 제도와 질서가 무너진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중대한 사건으로써.. 당시 제후국들의 비난을 받았지만 초나라가 주왕실과 중원의 제후국들과 멀리 떨어진 외진 남방지역에 있어서 가능했던 일이기 하다. 하지만 이런 칭왕은 전국시대 말에 들어서는 제나라, 진나라등 열강이 공공연히 왕을 칭하며.. 천년 왕국 주나라는 멸망 직전까지 가고 더욱 심해지며 새로운 천하를 예고하게 된다.
님들은 어느 나라가 땡기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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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공 - 태사, 태보, 태부를 일컫는 말로 서주 시대에 천자의 교육과 고문, 충간들을 담당하고 국정을 총괄하던 백관(모든 벼슬아치)의 우두머리로 부관으로 소사, 소보, 소부를 두었다.
6경 - 태사, 태축, 태복, 사도, 사마, 사공의 6개 벼슬을 말한다. 3공 다음가는 자리로서, 백관을 거느리면서 각종 행정 업무를 분담하여 총괄한 각 방면의 최고 장관이다. 태사, 태축, 태복은 국가의 종교, 의례, 교육, 제사 업무를 관장했고, 사도, 사마, 사공은 나라의 재정, 경제, 군사, 건축 업무를 관장했다.
태재, 재부 - 태재는 왕실 사무와 궁정 업무를 총괄하는 궁관, 조관의 우두머리이고, 재부는 천자나 제후의 어친(식사)을 담당하는 관리이다. 부관으로 우재, 좌자를 두었다.
대사도 - 대사도에는 두가지 설이 있는데, 그 하나는 국가 교육 업무를 총괄하는 교육관의 우두머리고, 다른 하나는 농업을 비롯한 각종 생산을 관장하고 국가의 경제와 재정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재정관의 우두머리로 보는 견해가 있다.
대사마 - 군사 업무를 총괄하는 군관의 우두머리로, 본래는 '말을 관리한다'는 뜻이었으나, 말이 군사에 없어서는 안 되는 자원인 까닭에 점차 군사를 총감독한다는 뜻으로 확대되었다.
정(鄭)나라 - 주나라 선왕의 이복동생 희우가 기원전 806년에 낙양 근처의 정(지금의 하남성 중남부)땅을 분봉받아 세운 유력한 동성 제후국으로, 수도는 신정이다. 주나라 동천 직후의 혼란 속에서 왕실을 보위한 공이 높아 3대 제후가 된 정장공이 사망할때까지 70여 년간 제후들간의 세력 판도와 국제 질도를 주도해 나갔다.
위(衛)나라 - 주나라 무왕의 아우인 강숙 희봉이 위(지금의 허난성 북부) 땅을 분봉받아 세운 동성 제후국으로, 첫 수도는 조가다. 정나라의 패권이 지속되던 기원전 770~700년의 약 70년간 주로 송, 진(晉)나라와 연합하면서 정나라를 견재했다. 90세까지 살며 주평왕을 도운 위무공부터 - 위장공 - 위환공(공자 완) - 위선공(공자 진) - 위혜공 순으로 나간다.
노(魯)나라 - 주나라 무왕의 친동생인 주공 희단이 노(지금의 산동성 서부)땅에 분봉받아 세운 대표적인 동성 제후국으로, 수도는 곡부다. 성현 중의 성현인 주공 단의 장자(백금 가계) 가문이 계승한 나라였기 때문에 춘추 전국 시대를 통하여 국력은 미약했으나, 서주의 전통 예악 질서와 학술, 문화의 중심지로 중요시되었기에 대성현인 공자 같은 인물이 배출될 수 있었다.
송(宋)나라 - 은(상)나라 주왕의 이복동생 미자개가 주왕실로부터 은나라의 고토(지금의 하남성 남동부)를 분봉받고 은나라의 유민들을 모아 세운 나라로, 수도는 상구다. 춘추 시대 동안 강대국 사이에 끼어 군사적, 정치적으로 고전했다. 은나라의 문화나 사회 풍습들이 잘 보전되어 중원 제후국들 중에서는 상당히 독특한 문화적 색채를 지녔으며 송양지인의 송양공이 대표적이다.
채(蔡)나라 - 주나라 무왕의 이복동생 채숙 희도가 채(지금의 하남성 남부)땅을 분봉받아 세운 동성 제후국으로, 처음 수도는 상채다. 성왕 초기에 채숙이 주공의 간섭에 불만을 품고 반란을 일으켰가 추방되자.. 후에 채숙의 아들 채중 희호가 아버지의 잘못을 반성하자 주나라 성왕이 채나라를 다시 일으켜 주었다. 중원 제후국들 제, 진(晉)등과 남쪽끝에 위치하여 초나라 세력권과 맞닿아 있어 외교적, 군사적으로 고전하며 초나라의 부용국이 된다.
제(濟)나라 - 서주의 일등 개국 공신인 태공망 여상이 제(지금의 산동성 북부)땅을 분봉받고 세운 이성 제후국으로, 수도는 임치다. 동천후 약 70년간 정, 노 두나라와 우호관계를 유지하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나라의 부강을 이끈 장공이 죽은지 1세대 뒤인 제나라 환공 시대에 춘추 최고의 패자가 되었다. 제환공은 아버지 제희공과 이복형 공자 제이 제양공 다음에 제위에 오른다.
진(晉)나라 - 주나라 성왕의 아우인 당숙 희우가 진(지금의 산시성 서부)땅을 분봉받아 세운 유력한 동성 제후국으로, 수도는 강이다. 춘추시대 초기인 기원전 745년에 12대 제후인 소후의 숙부 환숙이 곡옥 땅을 분봉받고 자립하여 세력이 급성장했다. 제환공 이후 진문공때 춘추시대 2대 패자가 된다.
진(秦)나라 - 전성의 영웅 백예의 먼 후예인 비자가 주나라 효왕으로부터 진(지금의 감숙성 동부)땅을 분봉받고 원조 백예의 영씨를 이어받아 세운 이성 제후국이다. 처음에는 서견구를 첫 수도로 삼다가 8대 군주 진나라 영공 시기에 평양으로 천도했고, 11대 군주 덕공 때에 다시 옹으로 옮겨 와 발전을 터전을 마련한다. 춘추시대 전기까지는 서쪽의 외진 지역에 위치하여 세력이 약했으나, 14대 군주인 목공때에 서융의 많은 부족 국가들을 통일하면서 국력이 급성장하게 된다.
초(楚)나라 - 남방의 유력 부족장이었던 육웅(육웅은 육종의 여섯번째 아들 계련의 후예로 주문왕과 무왕의 스승이었다.)의 후예들이 초(지금의 후베이성 서부)땅에 건국한 이성 제후국으로, 수도는 영이다. 지리적으로 정, 제, 노, 위등 중원의 제후국들과 멀리 떨어져 있어 독자적인 정치, 문화체제를 이루었다. 남방의 풍부한 경제적 자원을 바탕으로 초장왕때 춘추 오패겸 전국 칠웅의 하나로 위세를 떨쳤다.
기원전 704년 강포하고 전쟁을 좋아한 웅통(17대 초무왕)에 이르서 왕을 참칭하게 된것은.. 당시 봉건 제도와 질서가 무너진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중대한 사건으로써.. 당시 제후국들의 비난을 받았지만 초나라가 주왕실과 중원의 제후국들과 멀리 떨어진 외진 남방지역에 있어서 가능했던 일이기 하다. 하지만 이런 칭왕은 전국시대 말에 들어서는 제나라, 진나라등 열강이 공공연히 왕을 칭하며.. 천년 왕국 주나라는 멸망 직전까지 가고 더욱 심해지며 새로운 천하를 예고하게 된다.
님들은 어느 나라가 땡기세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