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태어나길 시크하게 태어난지라
남한테 아쉬운 소리 안하고...아니 못하는건지도...

대전내려갈때 제비랑 앙사마한테 말한것처럼
적어도 그 자리 전부 책임질 자신없으면 나가는것도 꺼려지는 인간스타일인지라...

돈을 상당히 많이 벌어야한다는 강박관념같은게 어릴적부터 사로잡혀 있었죠



뭐 도박꾼이미지가 굳어질 수도 있지만
대학시절부터 내 돈내고 뭐 사먹어본적없고, 용돈같은거 없었습니다


지금도 여건만 되면 라스베가스가서 겜블러로 대성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일단 뭐 갑자기 뜬금없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아쉬운 소리 잘하는 사람들 정말 이미지 안좋게 볼때도 있었어요
얼마나 자기절제가 안되고 자기관리가 안되면 저런 소리를 쉽게 하는걸까하고...

근데 뭐 지금은 그럴수도 있겠구나하고 생각이 듭니다...

왠지 올해들어서 사람들에 대한 생각들을 정말 많이 하게 되요...

역지사지...뭐 그런...

내 인간으로써의 그릇이 넓어졌다라는 생각은 전혀 안드는게 좀 섭섭하긴하지만 뭐...




인생 살면서 누군가에게 힘들다 혹은 도와달라는 이야기할날이 오긴오겠죠...
사실 어려우면 어려운채로 살아버리기때문에 그런말 안할거같기도합니다만...


이런 인생도 있고
저런 인생도 있다는건 인정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