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어제 알바관련해서 황당한 일을 당했고 이와 관련한 내용이 있지요. 알바가 제가 인터넷하는 싸이트를 확인한 듯 하네요. 스토커도 아니고. ㅎㅎ 뭐 저야 가는 곳이 뻔히 베팍입니다. 참 나이먹어서 어이없는 일 당하는군요. 그대로 옮기자면 "베이스볼 파크에서 글 잘봤어요. 조만간 얼굴들구다닐수없게 만들께요"라고 문자를 보내왔군요. 뭐 다른 것도 있습니다만.

익명으로 문자 보냈지만 정황증거가 다 나왔으니 추적은 가능하겠지요.(이런 비겁한 정황이 결국 경찰에서는 불리할텐데...안타깝네요.)
물론 내일 경찰에 고소할 예정입니다.(아마 지금도 알바가 이 글을 보고 있을테고 나중에 가입한 후에 나름대로의 주장을 쓰겠지요. 다른 인터넷 싸이트에 쓸 수도 있겠구요. 가급적 저는 그녀석이 제실명을 거론했으면 합니다. 그래야 처벌이 가능하니까요.) 
좋게 훈계하고 끝내려 했는데 안되네요.

나이먹고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지만서도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 듯 합니다. 저도 화가나서
<어디서 개수작> 이냐고 했습니다만, 조카뻘되는 애한테 저런 문자 받고서 이정도 언급 안하는 것도 웃기는 것이겠지요.

참.. 역시나 비겁한 인생.(2)

본인이 억울한 부분이 있으면 처음에 전화를 받던지 아니면 방문을 해서 항의를 하던지.
일단 피하고 난 뒤에 나중에 문자러쉬라...

제가 부덕한 탓이 이제서야 터지나 봅니다.
옆동네서부터 3년 정도 되었군요. 눈팅포함하면 4년 좀 넘으려나... 재미있는 기점에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