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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두편의 영화는 혹시나 돈있고 시간이 남아 돌더라도 피하시는게 좋은 영화인 듯합니다.




 

<블레임 : 인류멸망 2011>이라는 영화는 일본 제목은 <감염열도>입니다.
이 영화는 시놉시스를 대략보니 미확인 바이러스에 의해 일본 열도에 확산되면서 겪에 되는 에피소드.

CG가 엄청 구리고, 위기 상황에서 인간은 어떻게 해야하는가라는 교훈을 2시간 동안 장황하게 쏟아내는 민방위 훈련용 필름인가 봅니다.
영화 포스터에 "전세계가 일본을 버렸다!"라고 되어 있는데 '일본'이라는 글자대신 '이 영화'라는 말이 더 어울릴 듯.

이 영화에 대한 20자 평은...

황진미 가장 생각해봄직한 재난에 관한 가장 사실적인 묘사 ★★★☆ 정재혁 이쯤 되면 일본 블록버스터의 감염이 의심스럽다 ★☆ 이용철 하품 백번에 내 뺨은 눈물 범벅 ★ 김종철 이걸 보느니 바이러스에 걸려 죽는 게 낫다 ☆

 

네티즌이 뽑은 2006년 최악의 영화 중 하나인 <구세주>의 속편입니다. 영화 포스터와 보도 자료에 의하면 "안다! 아무도 안 기다린거. 하지만 우리는 만들었다 투" , "상보다 돈이 좋다", "Fun Fun 하게 다시 돌아왔다", "2월 최저 기대작"라는 자학개그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포스터의 저 별은 왜 붙어 있는지 모를 영화.

소문에 의하면 정말 하나도 안 웃기는 영화라고 합니다.  이 영화에 대한 20자 평은...

이용철 그녀가 사준 700원짜리 삼각김밥. 딱 그만큼의 맛 ★☆ 박평식 지.랄에 가까운 치기 ★ 김종철 뇌를 비우고 보면 그럭저럭 ★★ 강병진 보도자료의 자학개그가 그나마 재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