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새해가 된지도 모르게 새해가 왔는데
이제 슬슬 겨울이 끝나가네요

겨울이 자기는 가기 싫다며 마지막 추위를 뿌리고 있는거같네요


이제 봄이되면...
지금보다는 조금더 행복해질거라 믿으면서...

사실 인간은 막연한 미래를 기대하며 살기에
대충 바로앞의 미래는 보이잖아요?
복권이나 토토나부랭이에 의존하는게 바로 그런 보이는 미래에 대한 절망을 회피하려 뇌에 마취주사를 놓는건지도 모르죠




2월의 만화소식 시작합니다



호시노 카츠라의 디그레이맨이 4개월간의 휴재기간을 보내고
연재를 재개한다고 하네요

대충 십여권까진 안되게 보다가 접은 만화였네요

이런 만화는 완결이 된다음 봐야하는데 중간중간에 몰입이 안되서...
좀 심란한 경우가 있었네요...












지상최강의 신부 스모모모모모가 12권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네요

스모모모모의 여주인공은 그야말로 외모적으로는 딱 제스타일이라 할만하죠...
재미있는 만화였는데...

또 하나의 만화인연이 이렇게 끝나네요









시이나 카루호씨의 인기 만화 『너에게 닿기를』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올 가을 방영됩니다.
『너에게 닿기를』이 연재되고 있는 슈에이샤의 월간 소녀만화 잡지 「별책 마가렛」3월호(2월 13일 발매 예정)의 표지 등을 통해 밝혀진 정보로, 자세한 것은 4월호를 통해 공개할 모양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안좋은 소식이 있네요
저번 살짝 언급하긴했지만
학산문화사 소속의 "찬스"와 "부킹"이
4월호 부터 월간지로 바뀐답니다

알게뭐야?
할수도 있지만 부킹에서는 요즘 제일 좋아하는 만화인 용비불패 외전이 연재되고 있거든요

격주간으로 나와서 단행본 나오는것도 더딘데
월간으로 나온다면...

베르세르크나 가이버수준으로 진행이 더딜거같아서 불만입니다...













이곳저곳 불황의 여파로 다들 힘들고
한숨이 나올겁니다

물론 딴세상에 사는것처럼 전혀 힘들지않고 편하게 사는 사람도 있겠죠

제가 고향에 가면 그런 느낌을 받곤해요
나는 항상 치열하게 살려고하고 있는데...
여긴 왜 그런가라며...
그리고
가족들도 그렇구요...

참 답답했죠
마치 나도 그냥 그렇게 흘러가듯 살길 바라는것 같은...

뭐가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아직까진 내 맘대로 살고싶네요...




편안한 새벽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