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가면은.. 항상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노래를 잘하는건 아닌데 괜시리.. 그순간 똘끼가 생긴다고 할까...



2년전 1년전 비욘세와 니요가 (Beyonce , neyo)

내한공연을 했었드랬죠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하나는 올림픽홀인가 시설안좋은데서 했고...

군대 알동기 같은 소대 같은 분대 분대장 부분대장같이 했었던 2년간 동고동락을 같이했던 그친구와 두번을 다 갔습니다.(어떤분들은 여자와 안가는게 서운하지 안냐며..)


굉장히 좋은 경험이였죠.


같은 시간 공유할수 있어좋아서 퀄리티 높은 공연을 봐서 좋았꼬...


친구왈

"내가 표샀으니까 니가 밥쏴"

"그래"

"그리고 다음에는 니가 예약하고 ^_^"

"오키도키"

이런식으로 공연을 보러 다녔어요.

위닝도 하고 겜도 하고


친구한테 그랬죠.친구는 빠른 85년생이라 나보다 학년은 높은데 어차피 나이는 같으니까

"야.. 내가 비욘세 무대 위에 뛰어들면 어떨까 반응이?"

"보디가드한테 바로 잡힌다 ㅋㅋ"

"내 등치가?"(참고로 그때 190에 78)


"너 140일때는 몰라도 지금은 아니야 "

"그런가 ㅎㅎ"

할튼 그런 똘끼가 있었어요.

그래서 몇번 올라갈까 그러면서 망설이면서도 친구가 잡아 끌었죠.

"미쳤냐?!!"

"왜? 같이 노래부르고 싶어!!"

그러면서

ㅋㅋ

되게 재밌었던 기억이였는데

공연장만 가면 왜 그러고 싶은지...

보여주고 싶어서 그러나...?


잘하지도 못하는녀석이말이야..

가수들도 함부로 못올라가는 행사에..쩝..


ps.존레전드..? 도전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