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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꽉 막혀서 영화를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노 대통령은 극장 관계자에게 "이 영화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봤느냐"고 물은 뒤 "700만명이 봤다"는 답에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이 볼 것 같다. 그

럴 만한 영화다"라고 말했다.




<김대중>

왕의 남자 관람 후,

김 전 대통령은 관람 뒤 인기를 끄는 이유에 대해 재밌는 관전평도 내놓았다.

김 전 대통령은 "두 가지 영화기법 때문이다. 일단 스피디하게 진행돼 지루하지 않고 두번째 코믹한 요소를 아주 잘 섞었다"고 말했다 고 최경환 비서

관이 전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영화의 의미에 대해서는 "권력의 부정부패와 민초들이 권력을 어떻게 조롱하는 지를 잘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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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무슨 소용일까마는..

mb의 너무 무식한 감상평을 읽고는 괜히 울적해 지는 것이 옛생각이 나서 함 찾아봤습니다.

어찌보면 영화를 보고 자신의 감상을 남기는 것이 뭐 대단한 일도 아닌데

진짜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는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