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일반열람실에서 내려오면.... 사람들이 나와서 담배피는 곳이 있습니다.


"도를 믿으세요?" 혹은 "하나님을 믿으세요?" 라고 말씀을 하시는 분들에겐....  더도 없는 사냥터(?)죠....

특히나 저처럼 "혼자" 돌아다니는 사냥감은.... 그분들이 즐겨찾는 먹거리죵.







오늘도 자판기 커피 한잔에 담배를 물고 그곳에서 홀로 담배를 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한분이 제게 다가옵니다.




전도를 하시는 분일거라는 느낌이 확 오더군열....


(사실.... 저한테 다가오는 분은 오직 3부류뿐입니다. 미치셨던가.... 혹은 ....담배를 달라고 하시던가.... 아니면 이런분들이시죵.)






어떻게 거절해야할까라고 고민하는 그 순간.....


그분이 절 보마자마 한마디 하시더군여
















"학생이세요?"







그 말에 진심으로 감동받은 마크로스는..... 20분간 순순히 하나님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ps.


그 한마디가 그순간 어찌나 감동적이던지.... ....^^;


말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죠?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