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제 부모님 사시는 서울집에는 제가 대학 1학년 때 첫 알바로 구입한 오디오가 있습니다.
턴테이블도 있고요... (haitai 란 브랜드의 턴테이블 아세요? ㅋㅋ)
사실 전 LP세대거덩요 ㅎ
아직도 엘피가 시디보다 더 많습니다.
수많은 빽판도 한몫 했고요...ㅋ 300원, 500원짜리가 많죠.

지금은 혼자 궁상맞게 자취를 하고 있는데... 그 세월이 어언 10년..ㅜㅜ
아주 작은 JVC 콤포넌트에 턴테이블을 하나 달아주려 합니다.

그런데 요즘 대부분 오됴들이 예전 오됴에 있는 'phono'단자가 없더군요.
제 미니콤포도 당근 없죠!!
달랑 MD/AUX단자 하나만 남아 있는데....흠... 이건 지금 컴터 출력용 선으로 사용하고 있구....

여기서 질.문. 드립니다. -_-''

제가 턴테이블을 델고 와서 이 컴포넌트에 연결하려면
직접 aux단자에도 연결할 수 있지만
이게 출력이 넘 약하답니다.
제대로 듣는건 불가능이라 하던데요..
그래서

1. 턴테이블에 연결할 앰프를 사야 하나요?
   그러면 이 미니콤포넌트와도 앰프 연결이 당근 가능하겠죠?
   턴테이블과 묶어서 파는 게 약 8만원 정도 하던데.... ㅜㅜ
  이정도로 충족이 될련지...
  
2. 아니면 대안으로 
   포토 EQ라는 것을 달아서
   이걸로 증폭을 시켜서 콤포넌트에 연결하면 잘 들을 수 있다는데요...
   이것도 좋은 방법인지...
   가격이 약 4만원 하더군요...-_-;

어떤방법이 제일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럭셔리한 오됴생활을 하는것도 아니고
제가 모아둔 엘피를 방에서 나름 갠춘한 음질로 들음 되니까요...

오됴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시면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지금 봐둔 턴테이블은 Numark1610입니다...  스크래취~가능..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