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뭐 아시는분은 알겠지만


정모 전에 비호감 번개를 주최한적있습니다

참가자는 8명에서 시작해서 약 15명이 되었구요

멤버는 흔히 이야기하는 엠팍시절의 얼굴마담이라고 표현하면 좀 뭐할수도 있겠지만
어떤의미에서 외견적인 대표성을 가졌던 앙겔님을 비롯하여

네로울프운영자님...을 비롯한 꽤나 활동하시는 분들이 오셨고...




그전엔 이 사람이 누구야 할만한 자타공인 듣보잡(앙겔님을 지칭한 얼굴마담에 대칭하는 개념입니다) 회원분들도 오셨습니다




그때 그당시 이야기를 같이 나눈분들은 기억하겠지만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다들 잘노시고...
듣보잡이라 불리우는 그분들이 얼마나 이 사이트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이 사이트의 미래가 밝은지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귀가를 하였습니다...



예전과 비슷하게 수면위로 잘 안나오시는 자유나카님같은분들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지금 열심히 활동하는 어처구니나 제법뻘댓글도 다시는 검객님의 닉넴을 볼때마다 저는 흐뭇합니다
제가 뭘 한것도 없지만 열심히 활동하시고 사람들과 친분도 다지는 그분들 모습볼때마다 너무 좋거든요



혹자는 이 사이트의 미래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생각에 친목도모를 경계하고자할거고
혹자는 그저 그게 싫어서 말하는분도 있을겁니다만


현재는 눈팅일지라도
그 포텐이 터지지 않았을지라도 언제 어떤 계기로든 자기가 나오고자한다면 그 어떤 유저보다 재미있고 왕성한 활동이 가능한 분들로 가득찼다는걸 믿습니다...



회원2천명에 정모100명 나오는 사이트에 친목도모글이 절반아닌게 더 이상하지 않습니까?




제가 비호감으로 영원히 자리매김할때까지
한명의 듣보잡이라도 더 얼굴마담을 만들때까지 비호감번개는 계속 될겁니다...

자긴 진짜 놀고싶은데 계기가 없다하시는분은 번개가 주최되면 쪽지주세요
특히나 데모닉본황님같은경우 언제나 환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