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 작성일
- 09-01-13 10:16
아무도 관심없는 뱃가쥭의 근황.
1. 불경기
IBM의 1000명 감원소식.
물론 딱히 기술직 뿐만아니라, 영업, 관리직등등 포함이고 기술직도 상당수는
일본사회에서 수차례의 필터링을 거친 우월한 녀석들이기때문에 저랑은 상관없지만
공룡외자계회사에서 이런짓을 한다는거 자체가 전체긴장을 하게만들더군요.ㅡ.ㅡ
그에따라서 다른 외자계도 감원.
제 지인중에서 연봉1000만엔을 넘는 몇안되는 한붕께서 얼마전 해고당하셨더군요.
물론 외국인이라는 디메리트에서 오는 해고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다른붕들은 살아남아 계시니.
하지만 그붕께서도 우월하신지라 비슷한연봉으로 회사 두세개를 놓구서
저울질.
저보다 7,8살 많으신 분이긴 하지만 제가 그나이가 되어서 그정도가 될수있느냐..라고생각하니
쩜 암울.ㅜ.ㅠ
다른 지인은 작년쯤에 제가 가고싶어하는 기술컨설팅 분야에 전직. 지금 잘다니고있죠.
저와 스펙은 엇비슷.
저보다 나이는 많아서, 전 괜찮겠지..라고, 한 1,2년후에 옮기는걸로하고
지금은 프리의 고수익과 여유로움을 즐기자...라는 헛된생각이
이 불경기에 휩싸여서 전직을 하려고 해도 못하는 오리알이 되어버렸습니다.
역시 빠른판단이 중요하군요.ㅠ.ㅠ
오랄때 갈껄...ㅜ.ㅠ
2. 토정비결.
최곱니다.
2월달에 운명의 사람을 만나고, 연말되기전까진 돈이 술술들어온답니다.
연말에 사람만 조금 조심하면 금상첨화.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ㅜ.ㅠ
3. 신년목표.
신년에는 좀더 발전하고저
영어책과 기술서적을 몇권구입했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일본이 책이 쩜 비쌉니다.
투자려니 생각하고 샀는데 벌써 먼지가..ㅜ.ㅠ
공부를 해야겠습니닷!
일단 FM부터 끊고...ㅠ..ㅠ
좋은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