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기왕 스케일이 큰 뉴딜정책을 밀어부칠바에, 쓸모있는 것을 만들자.

그런 의미에서 로보트 태권V는 어떨까?

한 10조면 되나?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공계 기살리기도 된다.

철강, 기계, 반도체, 소프트웨어 다 해당된다.

저거 만들려면 전용 공장과 격납고 퍼실러티도 필요하므로 건설도 동원된다.


로보트 태권V를 만들면 여러가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

 - 국민적 관심 최고조

 - 강력한 무기 확보 및 군사력 강화

 - 최첨단 기술 개발

 - 랜드마크 (건물만한 게 떡하니 버티고 있으면 그 자체가 랜드마크가 된다.

             훗날 엄청난 관광상품이 되는 건 뻔하다)

일단 만들어 놓으면 엄청난 심리적 안정감이 들 것이다.

태권브이가 우리를 지켜줄거야, 북한이 쳐들어와도 우리는 태권브이가 있다,

심지어 외계인이 쳐들어와도 맞장뜰수 있다.....


태권브이의 스펙은 다음과 같다.

- 높이 100m

- 특수합금

- 걷기속도 60km/h, 날기속도 600km/h

- 지대지/지대공/공대공/공대지 미사일 장착

- 탑승인원 30명(조종간 10명, 엔진실 및 기계실 10명, 무기담당 10명)

- 레이저빔 장착(대 미사일 및 전투기 격추용)

  쓰다가 막 떠올랐는데, 레이저빔을 태권브이의 주무기로 하면 되겠다.

  태권브이는 덩치가 크고 굼떠서 방어가 무척 중요한데, 레이저빔만한게

  없을거다. 주로 전투기와 미사일들이 공격해 올텐데, 재빠르게 방어할만한

  것은 레이저밖에 없다. 태권브이는 다시말하면 레이저빔을 나르는 수단이라고

  도 볼수 있다. - 로보트 모양을 한 이동식 레이저빔.


탱크는 태권브이에 상대가 안된다. 다리부분은 탱크 포탄에 끄떡없도록 튼튼한

장갑을 씌우면 된다. (탱크 포탑 각도상 상반신은 못쏜다) 탱크 따위는

상대할필요없이 그냥 밟고 지나가면 된다.


지구인들 무기래봤자, 비행기에서 폭탄 퍼붓고 탱크로 돌진하는 것밖에 더되나?

비행기들은 태권브이 레이더에 걸리는 순간 아작난다.

이거 하나면 평양 시내 쑥대밭 만드는 것은 금방이다.

태권브이 호위용 및 작전용 군사로봇도 한 10개 이상 만들자.

호위로봇은 높이 20m, 탑승인원 4명, 달리기속도 80km/h, 비행속도 마하1.0,

비행기로도 변신가능하다.


진짜 저런거 만들면 한국이 세계 3위권 내에 들수 있다.

주가는 3천 간다. 과학기술/군사력 면에서 저렇게 앞선 나라를 누가 감히 

넘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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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