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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종방되었던 '일밤'의 경제야 놀자가 구설수에 올랐다.

경제야 놀자는 여러 스타들의 집을 방문해서 그동안 쓰지 않았던 물건들을 감정, 가격을 매겨 목돈을 만들고 각종 펀드나 목돈 관리 비법등의 팁을 제공하는 컨셉으로서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6월 4일 방송된 유리상자 이세준 편에서 모조품 감정을 받은 쑨 원의 서예 작품이 뒤늦게 진품인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감정위원으로 출연한 서예가 박충원(54)씨는 '필체는 비슷하지만 종이 자체가 얼마 되지 않았으며 낙관이 붓으로 그린 것 같다'며 10만원의 가격을 책정했다. 그러나 박씨는 촬영 직후 팔지 않고 소장하겠다는 이세준 가족에게 연락하여 '중국 문화 박물관에 전시하려고 하는데 20만원에 팔 생각이 없느냐'며 접근했고 이세준은 별 의심없이 박씨에게 쑨 원의 서예작품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방송 후 한국 서예위원회에서 직접 이세준에게 연락하여 '모조품 같지가 않다'며 직접 감정요청을 부탁해왔다. 이에 이세준 일가는 박씨를 수소문 했으나 끝내 연락이 닿질 않았다고.

한국 서예위원회는 '비디오 판독 결과 진품이 확실하다. 약 6억 원에 해당하는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당사자인 이세준은 '어쩔 수 없는 일 아니겠느냐'며 일밤에 대해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ps.

이 기사가 진실이라고 가정할때 .... 차라리 이사실을  몰랐으면 어땠을까요?

저라면 이 소식을 듣고  몸 저 누웠을 듯 합니다.



근데 손문의 글씨가 별로 없나요? 6억원 씩이나 하다니...



ps2.


맞춤법이 틀렸습니다.  ^^;
몸져눕다가 올바른 표기법이랍니다.

품사는 동사고여... @.@





ps3



엠팍에서 퍼왔는데.... 기사 출처를 찾을 수 없다는 댓글이 많군요.


아무래도 기사 자체가 없을 수도 있는 듯 합니다.


확인하지 않고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