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저도 어릴적에 물론 나이트를 간 적이 있습니다.




나이트가 일반 술집보다 유리한 점도 있죠.

어두운 조명과 술이 잘만 조합되면...저도 머리숱많은 평범한(?) 사람으로 보일 수가 있기 때문이죠.




특히나 제가 좋아한 자리는 노래방 기기 옆자리였습니다.

측광이 유리하거든여... 전 옆머리는 풍부한 편이라서




여하튼... 어떤 여성분과 말이 잘 통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분과 ... 좀 더 진솔한(?) 대화를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장소는 파킹해놓은 차 안이였습니다. 

불타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봤죠.

그리고 입술 박치기....




시간이 1분가량 흘렀을까?

갑자기 여자분이 비명을 지르더군요.







....




제 얼굴에 숯검댕이가 묻어있었거든요. 물론 여자분 손에도 잔뜩 .....






ps.


그래서 누가 제 머리 만지는 거 무지 싫어합니다.

술만 취하지 않았어도... 그 여자분이 제 머리 건드리는 걸 막았을텐데...




여러분 입술박치기 하실때... 곱게 합시다.

괜히 흥분해 머리채 잡지 말고여...




손에 묻지않는 흑채는 개발안되는건가여? 흑흑





아참... 결과는 여러분 생각대로입니다. 아무일 없었습니다.









ps2

예전에 정말  쓸거리도 많았는데 요즘은 소재고갈입니다.  ㅠㅠ

누가 저 좀 놀려주세여... 그러면 자학 소재가 떠오를것 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