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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트로피 든 두산 김동주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두산베어즈 김동주가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시상식에서 준우승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일본 무대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강타자 김동주(33)에 대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신분요청이 들어와 주목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메이저리그 사무국(MLB)으로부터 김동주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고 이를 소속 구단인 두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동주는 올 시즌 종료 직후 일본 프로야구 진출을 모색 중이지만 여전히 협상타결 소식이 들리지 않아 지난해에 이어 일본 무대 진출이 결렬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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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곰 정말 떠나실려나 봅니다...

일단 컨택은 되는 분이라....큰 걱정은 안하지만...

볼티모어일지...아님 다른 구단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