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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서는 둘의 사이에 대해서 특별히 언급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둘은 촉의 2인자 자리를 놓고 서로 신경전을 벌였을 거란것은 누구나 짐작할수 있는 사실이죠.

사실 관우는 무장으로 알고 있지만 병법에도 상당히 조예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명이 오기전까지 유비 진영의 부동의 에이스 였고요.
관우를 보면 어느정도 야심도 있었던것 같구요.

하지만 공명이 온 다음에는 촉나라를 대표하는 5명의 무장중 하나로 밀려난 것을 알수 있습니다.

실제로 관우가 죽은 계기가 공명이 지원군을 보내지 않은 이유인것도 사실이고요.

그때 공명이 관우를 지켰다면 역사는 어떻게 흘렸을 까요?

그리고 위연때도 그렇지만 공명이 은근히 자신의 입지 때문에 무장들을 견제하지 않았나 하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