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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감독의 영화를 보다가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지 모를 때 그 감독의 작품들을 거슬러 올라가서 봅니다. 감독의 데뷔작들을 보면 그들 작품 세계의 청사진을 발견할 때도 있습니다. 데이빗 린치의 영화를 보다가 막히면 Six Figures Getting Sick, The Alphabet를 봐야하고, 크리스토퍼 놀란을 알려면 Doodlebug를 봐야합니다. 팀버튼을 알려면 Vincent를 다시 봐야 합니다. 같은 의미에서 봉준호의 <지리멸렬>을 (데뷔작은 아니지만) 박찬욱의 <심판>이 의외의 비밀의 열쇠가 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씨네21>의 이번 호는 <불타는 데뷔작의 연대리>라는 특집을 마련했네요. 저는 아직 구입을 하지 못했습니다. 지방에 살기 때문에 제가 입수하는 시점은 화요일 저녁이나 수요일 쯤이지요. 어떤 리스트들일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686 2009.01.06 ~ 2009.01.13       [특집] 불타는 데뷔작의 연대기 요즘 데뷔작 한편 만드는 게 하늘의 별따기라고 한다. 이준익,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게도 데뷔작 만들던 햇병아리 시절이 있었을 터. 그들의 데뷔작이 지금 힘들게 영화를 준비 중일 병아리 감독들을 응원한다. 의미와 재미를 동시에 주는 놀라운 20편의 데뷔기. |  2009.01.06|

[기획] <작전명 발키리>의 서스펜스 <유주얼 서스펙트>의 기억을 환기시키는 날씬한 스릴러인 동시에 <엑스맨>과 <수퍼맨 리턴즈>를 잇는 브라이언 싱어표 히어로 영화 <작전명 발키리> 미리 보기. [기획] 뤽 베송 제국을 해부한다 저 멀리 <택시> 시리즈부터 이연걸과 제이슨 스타뎀을 경유해 <트랜스포터>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뤽 베송 사단의 화려한 면모를 살펴본다. [박중훈 스토리] 첫 연재 이 글은 앞으로 격주로 연재될 박중훈 회고록의 첫 번째 페이지다. 멋진 배우를 꿈꾸던 대학 신입생 박중훈이 <깜보>로 데뷔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shoot editorial 고경태 issue focus 레드원카메라는 필름을 삼킬까 news cine scope <쌍화점> 새해맞이 상영회 coming soon <유감스러운 도시> newface <쌍화점> 배우 임주환 preview <비카인드 리와인드> <디파이언스> <뮤턴트: 다크에이지> <비발디> <트랜스포터: 라스트미션> <마다가스카2> 20자평 길윤형의 뒤집는 시나리오 <1724 기방난동사건> spot <디파이언스> 감독 에드워드 즈윅 김연수-김중혁 나의 친구 그의 영화 cine interview <쌍화점> 제작자 이태헌 오퍼스픽쳐스 대표 talk show 애니메이션 <뉴 아기공룡 둘리>의 총감독 김수정 feature 새뮤얼 풀러의 영화세계 강병진의 영화 판.판.판. 외신기자클럽 데릭 엘리 영화읽기 <굿바이 칠드런> 김지미 정한석의 블랙박스 전영객잔 <이스턴 프라미스> 허문영 영화제 사토 마코토 회고전 최보은의 돈워리 비해피 기어코 찾아낸 풍경 <쌍화점>의 명심정 장소 김태영 오픈칼럼·그 액세서리 <스내치>의 가죽페도라 강지영 노순택의 사진의 털 book <월드 체인징> <진중권의 이매진> <배트맨 이어 원> choice 전시 <호안 미로-최후의 열정전> <젊은 모색 2008-나는 작가다>· 연극이 끝난 뒤 <강철왕>·음반 ≪Rockferry-Deluxe Edition-≫《The Swell Season》 dvd <다크 나이트 SE> 나의 길티플레저 홍대 앞 클럽 ‘발전소’ 장훈 김은형의 아저씨의 맛 성대현 정훈이 만화 <트랜스포터: 라스트미션> R-point 독자모델사연·엽서·퀴즈·콱 깨물어주세요 board 세계의 관객을 만나다 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