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제가 참 뽑기운이라는게 없는 편이죠

지금까지 수십번의 로또중에 5천원은 둘째치고 5천원어치하면 4개이상 맞은적도 없었고

심지어는 3주연속으로 숫자한개도 안맞은 적도 있고

예전 사무실 다닐때 PT순서 뽑을때도 참 기가 막히게 1번 순서 잘 뽑았고



오늘은 머리를 깎으러 갔었지요

저번에 머리 깎았을 때 5분의 헤어디자이너 분중 1분만이 아저씨 디자이너...

그 와중에 1/5의 확률인데...그 분 당첨...



이번에 머리 깎을땐 설마 안그러겠지 했지만

어찌나 그렇게 타이밍이 잘맞는지... 

또 다시 1/5의 확률을 뚫고 그 아저씨디자이너랑 딱 맞아 떨어지는;;;



이 분이 또 일에 집중하시느라 말도 안걸어주시고...서로 그냥 무표정

옆에선 언냐들이 깎아주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나누시던데...



보통은 또 샴푸해줄때 아직 연수중인 언냐들이 감겨주시죠...

근데 또 오늘따라 아저씨가 직접;;;


아저씨 이제 다른 분 머리 깎아주셔도 되요

혹여나 담번에도 아저씨가 깎아주시면 뭐...그냥 포기해야죠 이게 내 팔자려니 하고...


하아...요즘은 주제 좀 있는 잼있는 글 쓰고 싶은데...쓰고나면 일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