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안녕하세요.

주로 베팍에서 눈팅만 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질문글을 올립니다.

사실 알지도 못하는 분들께 제 고민을 진실되게 쓴다는게..

잘못하면 제가 일방적으로 상처받을수 있을거 같아서 베팍에 이 글을 올리기전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약 한달동안 혼자 끙끙앓다가 (친구들도 모두 솔로라서 서로의 연애에 관해서 아오안입니다. ㅠ,.ㅜ) 너무 답답해서 불펜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요.

제가 같은곳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한 여성분을 좋아합니다.

이분이 저한테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는걸 주위의 얘기를 통해 들었고요..

저도 이분이 다른 여성분들과는 다른(?) 독특함을 갖고있어서 호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분과 제가 일하는 시간이 달라서 서로 일부러 만나려 노력하지 않는한은 만날수가 없습니다.

이분과 친해지고 싶은데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제가 여자앞에선 잘 말도 못하는 타입이라서 이분께 간단한 일을 배울때 잘 말도 못 걸어봤습니다..

하지만 친해져야 겠다고 생각해서 사장님께 여쭤봐서 그분의 전번을 따긴 했습니다.

문자로 '직접 여쭤보지 못해서 죄송하다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연락했다' 라고 했는데 답장이 없더군요..;;

그래서 그분 일하는 시간대에 일부러 물건을 놓고 온게 있다는 핑계로 들린다음 문자 받았냐고 물어봤더니

답장을 받았는데 요금이 없어서 답장을 못했다고 하더군요. 순간 무슨 요금?? 이런 생각이 들엇는데

알고보니 고등학생 동생의 핸드폰을 쓰더군요..;;

대충 요금 충전되면 답장 보내달라고 하긴 했는데....

제 고민은.. 그분이 언제 문자요금이 충전되는지 모르니 그분이 먼저 문자해주기전엔 전 그분께 문자 하기는 그렇고요..

그렇다고 일하는 시간이 같아서 자주 만나는것도 아니고..

친구들은 그럼 그분 일하는 시간대에 계속 찾아가서 커피라도 마시라고 (제가 작은 카페에서 일합니다.) 하는데..



불펜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