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베팍 독설계의 일인자 영계옹님의 글을 보다 문득 새벽에 한줄 썼는데 이건 풍자도 없고 유머도 없고 휴먼도 없고...-_-;
정말 못할짓 더럽게 많이 했었네요 -_-;

그 죄를 받아 아직도 독거옹으로 죄를 조금씩 갚아나가야 되는게 아닌가 크리스마스 지나서 반성중입니다...

진짜 독한짓 많이 했는데..
가장 흔한 패턴이 관심있다 잘지내자 하면 대답----->싫어 -0- 또는 왜 -_-?
이렇게 한번 소문 나면 그쪽 라인에 여학생 주변인 모두 소문나 몇년 꼬리표로 따라다니죠..

지금에사 시집간 친구들 많으니 그때 이야기 하면 그런 이야기 계속 심문을 당하는데 ...쭉 변명으로 일관 나 너 누구랑 사귀는줄 알고 일부러 거리두었다...그럼 저 오빤 아직도 날 싫어해 등등 인민 재판 아직도 .... -_)y

제가 상당히 좋아한 친구가 있었는데 ....
뭐 제가 따라다닌다고 이미 만천하에 공개 당하고 그래도 좋게 좋게 지내자 생각했는데...
친한 후배랑 사귀다 깨지는걸 보고 이넘 좀 아니다 생각했었거든요..
그래도 친분은 그냥저냥 유지했었는데...

그 친구가 조금 프라이버시한 일로 좀오래 휴학하고 돌아 왔었죠..
근데 저는 나름 좀 잘해줬다고 생각했는데 이친구 그냥 지나 치더군요 그게 좀 밉게 보여서 그다음부터는 눈도 안마주쳤는데..
알고 보니 과거알고? 쌩깐다고 뒷담화를 엄청먹었었던거였죠 -_-;

전 그게 더 열받아서 더 무시했었다는....돌이켜보면 나름 프라이드 강한 나이일텐데 월케 모질게 했었는지..
졸업식때도 눈도 안 맞추고 완전히 무시해서 --a

독거옹 되기 싫으심 독하게 사심 안된다는 독거인의 과거를 상기하세요...
아또 돌맞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