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서론. 게임에 대한 이렇다할 고찰

게임을 하다보면 원래 처음에는 게임에 집중을 하는데

나중에 되면 그 게임이 참 지루해지고 하기도 싫지만

엔딩을 보기위해서 꾹꾹 참으면서 클리어 하고 엔딩을 보고야 만다

엔딩이 사실 좀 유치하기도 하고, 가끔 그럴싸한것도 있지만

세이브 해놓고 몇날 며칠 집중해서 해야되는 게임의 경우 그 동안 주위 눈치보면서 열심히 했던 그 고행으로 인해

감동에 벅차오를 수도 있다

물론 그냥 게임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결국, 게임 자체를 즐기든가 엔딩을 즐기든가 하는데

게임에 영 소질이 없어서 엔딩을 보기 어려운 경우 치트키를 쓰기도 하고

그냥 남이 해놓은 엔딩 직전의 세이브 파일을 구해서 엔딩을 보기도 하고
 
오락실의 경우 유저의 어께너머로 구경하기도 하지만 막상 별로 재미는 없고 그냥 부럽기만 하다



본론. 게임 이야기를 꺼낸 이유...

게임 = 연애

클리어 = 결혼

엔딩 = 결혼 생활

게임 자체를 즐기는 사람 = 연애 잘하는 나쁜 무시마들

엔딩보고 있는 사람 = 멜XXX님, 영XXX님 등등...
 
게임 못하면서 엔딩을 너무 보고 싶어 하는 사람 = 야왕자

위의 단어를 서론에 맞추어 다시 읽어보면 흠 거의 싱크로율 99% 아닌가????





결론. 흠흠...나는 아직 저렙이다

그렇다~~!!! 나는 아직 저렙이다

괜찮다....아직 나는 멜XXX님보다 무려 20년 가까이 적게 살았다

뭐 아직 엔딩이 미치도록 보고 싶은 것도 아니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 홋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