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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을 하려면 기대를 해야되는데 기대가 없으니 욕할 가치도 못 느끼겠네요..

물론 한나라당과는 넘사벽인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국민을 위한 정당이냐? 또 그건 아니거든요.

이미 열린우리당 깨고 통합민주당으로 돌아갈 때 지역주의로의 회귀로 그저 의원직 확보 및

호남 기득권 유지에 올인했고, FTA문제나 재벌개혁 문제 등에서 보듯이 그들도 정도만 덜할뿐

비슷한 재벌기득권정당일 뿐입니다...


한나라당이 강부자 라고 욕하지만 민주당도 똑같은 강부자들 아닌지?


비교하자면 독재시절 독재에 철저히 협조하던 패거리들이 한나라당이라면, 그 속에 조용히

기득권 유지하면서 웃던 놈들이 지금의 민주당이라고 봐 줄 수 있을 것같습니다.

물론 그때는 열렬히 민주화운동하던 분들이지만 사람은 변하는 것이고 그들은 변했으니까요..

변한 것도 그 중에서 일부이고, 상당수는 변한게 아니라 원래 그런분들이기도 하죠....



민주당..

그들에게 뭔가를 더 기대하고 기댈 바에는 그냥 한나라당이 정신차리기를 바라는게 오히려 더

현실적이고 빠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